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충남교육청, '통합도서관 서비스' 4월부터 시작

기사입력 : 2020년01월06일 13:04

최종수정 : 2020년01월06일 13:04

회원증 하나로 교육청 소속 모든 도서관 이용
전자도서관·상호대차 등 서비스도 시행

[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남교육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하나의 회원증으로 도내 교육청 소속 19개 도서관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도서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통합도서관 서비스 포스터 [사진=충남교육청] 2020.01.06 bbb111@newspim.com

오는 9일 청양도서관을 시작으로 19개 도서관이 차례대로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서비스를 개시하며 통합회원증 이용뿐 아니라 어디서나 자유롭게 이용가능한 통합전자도서관과 모바일 앱과 거주지역 도서관에 없는 책을 무료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상호대차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학교도서관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과 연계해 전국 최초로 학교 단위로 책을 빌려주는 책 꾸러미 시스템도 개발 중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학교에서 교육청 소속 도서관의 책을 자유롭게 검색하고 대출할 수 있다.

충남교육청은 통합도서관 서비스 도입으로 개인정보보호 강화·통합검색·전자도서관·상호대차를 통한 지역 간 정보격차 해소, 학교도서관과 교육청 도서관 간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교육공동체 형성과 독서교육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도 충남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서비스 초기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본인인증 등으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많은 양해를 바란다"며 "통합도서관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bb1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