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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여론조사] "PK 잡아야 이긴다" 총력전 나선 여야...지지율도 '박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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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코리아정보리서치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도 민주당 35.5% vs 한국당 33.8%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부산·울산·경남(PK)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정당 지지율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지난 총선, 대선, 지방선거 당시 PK에서 승리한 민주당은 전국 선거에서도 이겼다. PK의 중요성을 잘 아는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도 총력을 기울여 PK 수성에 나설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역시 "PK에서도 지면 총선은 필패"라는 위기감 속에 이 지역 현역 의원들이 대거 불출마를 선언하며 쇄신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오른쪽). 2019.10.02 alwaysame@newspim.com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4~5일 PK 지역구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은 35.5%, 한국당은 33.8%를 기록했다. 민주당이 1.7%p 앞섰다.

이 같은 결과는 다소 의외라는 해석도 나온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 울산시장 선거 하명 수사 의혹,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 등 정치적 이슈와 함께 경기 침체 등으로 여당에 대한 지역 민심이 상당히 악화됐다는 정가 여론에 비해 아직 민주당이 선전하고 있다는 의미다.

민주당은 총선에서 '디비지기' 전에 총력을 다해 이 지역 사수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재직하던 시절, 이미 부산 지역 총선 출마를 촉구했다.

또한 지난 6일에도 민홍철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이 김두관 의원을 경남 양산을 지역에 출마시켜 부산·울산·경남(PK) 지역 총선을 이끌어달라고 요청했다. PK 선거의 핵심은 '인물'이라고 보고 지역 스타 인사들을 대거 배치하겠다는 포석이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코리아정보리서치 신년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2020.01.07 kimsh@newspim.com

한국당 역시 'PK 4연패(敗)'를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중이다. 민주당에 비해 중진들이 많아 '현역 피로감'이 높은 한국당 PK 의원들의 총선 불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총 10명이 불출마를 공식 선언한 한국당에서 PK 지역에서만 6명(김무성, 김세연, 여상규, 김도읍, 윤상직, 김성찬 의원)이 불출마를 했다.

다만 PK 유권자들에게 인물 평가가 포함된 지역구 투표가 아닌 비례대표 정당 투표 의사를 물었을 때는 결과가 달랐다. 같은 여론조사에서 '비례대표는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느냐'를 물었을 때는 민주당 34.3%, 한국당 38.3%로 한국당이 5%p 앞섰다.

PK 지역 한 한국당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부산 같은 경우 정당 지지율 차원에서 양당이 비슷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조사는 휴대폰 100%여서 민주당이 다소 높게 나온 것으로 보인다. 만일 집 전화 조사가 포함됐다면 훨씬 실제 투표율에 가까웠을 것이다. 지역에서는 한국당이 10%p 정도 앞선다고 본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또한 인물이 아닌 당 지지율로 보면 잘 나온 것"이라며 "그간 한국당이 민주당에 많이 뒤쳐졌었다. 조국 사태 이후 많이 올라와서 비등해졌다. 결국 인물 싸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이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월 4~5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5만5849명에게 전화 통화를 시도, 그 중 응답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전화(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무선전화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선정했고, 통계보정은 2019년 11월말 행정안전부 국가인구통계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사후가중치 부여방식으로 이뤄졌다.

예컨대 가중값은 지난해 1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적용한 것이다. 응답률은 2.1%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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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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