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클로즈업] 황교안‧이언주 화기애애한 만남…사제지간서 통합 동반자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7일 '자유민주국민연합 신년인사회' 나란히 참석
황교안 "文정권과 싸워 이기려면 자유우파 통합 뿐"
이언주 "黃 진정성 믿어…통합추진위 적극 참여"
"黃 대표 물러나면 누가 통합하나"…퇴진론 비판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사법연수원 사제지간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이언주 미래를향한전진4.0 창당준비위원장이 7일 만나 보수대통합을 약속했다.

특히 이 창준위원장은 통합추진위원회 참여를 공언함과 동시에 일각에서 나오는 '황교안 퇴진론'을 적극 비판하면서 통합 동반자로서 전면에 나섰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헌정회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1.07 mironj19@newspim.com

이들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자유민주국민연합 신년인사회'에 나란히 참석했다.

먼저 연단에 오른 황 대표는 보수세력이 힘을 합쳐 문재인 정권에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문재인 정권과 싸워 이기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자유우파가 힘을 뭉치는 것"이라며 "통합이다. 그것도 대통합"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어 "이 정권은 국가 정체성을 근본적으로 뒤흔드는 개헌까지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며 "문재인 정부 초기에 개헌안이 소개됐는데 자유민주주의의 '자유'가 없어져버렸다. 국민들이 반대해 지체되고 있지만 이 정권이 언제 자유대한민국의 자유를 무너뜨릴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날을 세웠다.

황 대표는 그러면서 "피땀 흘려 일궈낸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역사와 정체성을 훼손하고 자유대한민국을 파괴하려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저들을 막아내기 위해 우리에게 주어진 첫 번째 과제는 통합이다. 자유민주주의 세력이 하나로 뭉쳐서 맞서 싸우지 않으면 권력을 손에 쥔 거악을 무너뜨릴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21대 총선이 100일도 채 남지 않았다.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선거다. 이 정권의 무능과 전횡을 막을 마지막 기회"라며 "이번 총선에서 심판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를 기약할 수 없게 된다. 미래세대에 자유로운 대한민국을 물려주기 위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파괴하려는 세력에 맞서서 반드시 싸워 이겨야한다"고 호소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언주 전진당 창당준비위원장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 시민사회 신년회에 자리 하고 있다. 2020.01.07 leehs@newspim.com

이언주 창준위원장은 황 대표와의 개인적인 인연을 언급하며 보수통합 제안에 적극 화답했다.

이 창준위원장은 "황 대표는 제가 연수원 시절 은사이기도 하다. 민주당에 있을 당시에는 법무부 장관이었다"며 "통합진보당 해산 사건 당시 비록 민주당 소속이었지만 국가 체제를 어지럽히고 나라의 헌법정신을 침해하는 것은 용인될 수 없는 것이기에 당이 달랐지만 많은 응원을 보냈다"고 소개했다.

이 창준위원장은 이어 "그 때보다 지금 상황이 더욱 심각해진 것 같다. 어쩌면 그냥 해산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정신까지 침투해 있다고 생각한다"며 "어쩌면 5년, 10년, 20년에 걸쳐 치열하게 싸우고 극복해야 한다. 우리가 이를 해내지 못했을 때 대한민국이 어떻게 될 것인지를 생각해보면 암담하기 그지없다"고 토로했다.

이 창준위원장은 그러면서 "다른 누구보다도 황 대표의 통합에 대한 진정성을 믿을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전진당은 내려놓을 기득권이 없지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딱 하나다. 정말 혁신하고 세대교체와 시대교체를 이뤄내고 젊은 사람들한테 외면 받지 않는 대한민국의 보수로서 바로 서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창준위원장은 "황 대표께서 통합추진위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는데 전진당도 그러한 목표 아래서 한 목소리를 강력하게 내는 것이 통합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해 통추위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 창준위원장은 아울러 황 대표를 흔드는 세력들 향해 경고를 날렸다.

그는 "일각에서는 보수통합을 위해 비대위를 설치해야 되니까 황 대표가 물러나야 한다는 얘기를 한다. 그런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꼭 말씀드린다"며 "통합이라는 것은 강력한 리더십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창준위원장은 이어 "그나마 있는 리더십을 끌어내려 물러나라고 한다면 오히려 묻고 싶다. 황 대표가 물러나면 누가 통합을 추진할 것인가"라면서 "통합은 어떻든 간에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어야 가능하다. 선출된 대표자들이 담판을 지을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이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이 창준위원장은 그러면서 "비록 못 미덥더라도 우리가 반드시 해낼테니 우릴 믿고 응원하면서 끝까지 함께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q2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