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바른미래당 청주시 서원구 지역위원장인 이창록(43) 예비후보가 9일 21대 총선에서 서원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원의 정치인이 서원구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알 수 없다는 시민들의 원성이 자자해 서원구의 담대한 변화가 필요하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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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이창록 예비후보가 9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에서 서원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사진=박상연 기자] |
이어 "서원구는 구도심 지역과 신흥개발지역, 남이, 현도로 이어지는 대규모 가구 물류단지와 패션거리가 더해져 도시와 농촌, 과거와 현재가 조화된 도농 통합형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서원구는 5개의 대학과 교육청, 법원, 검찰청 등 교육과 사법행정의 중심지"라며 "세종시와 연계한 청주 남부권의 관문으로 앞으로 300만 중부광역권 시대의 중심인 청주시를 이끌어갈 핵심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도약하는 서원구, 다시 움직이는 서원구, 서원구가 청주 번영의 1번지가 되도록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의 물결속에 빨라지는 시대의 변화속에서 스마트하고 민첩한 젊은 정치로 보답하겠다"며 "앞으로 서원의 미래에 대한 정책과 공약, 비전을 하나하나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청주 서원구는 더불어민주당에서 5선에 도전하는 오제세(70)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이광희(56) 전 도의원과 자유한국당 최현호(62) 당협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또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 김민수(52)·권혜미자(79·여)·손주호(48)·염종권(63)·천말순(61·여)씨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syp203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