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장흥군은 제3대 장흥군체육회장 선거에서 윤영환 전 체육회장(54)이 단독 후보로 등록해 무투표 당선됐다고 9일 밝혔다.
[고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윤영환 신임 장흥군체육회장 [사진=고흥군] 2020.01.09 yb2580@newspim.com |
이와 관련해 지난해 11월에 개정된 장흥군체육회장 선거 관리 규정에는 '후보자가 1명인 경우 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선거일에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고 규정돼 있다.
규정에 따라 장흥군체육회 선거관리원회는 당초 선거일이었던 오는 17일 당선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임기는 3년 간이다.
윤 신임 회장은 "경기 단체 및 체육회 등에서 활동한 경험을 살려 관내 34개 가맹 단체는 물론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축구, 정구, 씨름, 태권도, 육상 등 엘리트 학교 체육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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