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청주대학교 2019학년도 2학기 한국어교육센터 수료식이 10일 청암홀에서 열려 베트남 228명, 중국 118명, 일본 5명, 몽골 1명, 러시아 1명 등 353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청주대학교는 10일 오후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외국인 학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2학기 한국어교육센터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청주대] |
이날 수료식에서는 팜딩캉(베트남·22) 학생이 한국어교육센터 운영에 기여하고 다른 학생들에게 모범을 보인 점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다. 이어 지아옌치(중국·23)을 비롯한 39명의 유학생들이 성적우수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또 하나이미사키(일본·23·여) 등 49명이 근면성실과 봉사정신을 인정받아 모범상을 수상했다.
차천수 총장은 "그동안 낯선 환경 속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익히는 것은 물론, 한국의 문화까지 이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여러분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라며 "면학에 대한 노력과 열정, 다양한 꿈들이 더 큰 성과와 결실로 보답받을 수 있도록 전방위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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