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인권위 상임위원에 박찬운 교수 임명...비상임 위원에는 양정숙 변호사

기사입력 : 2020년01월13일 12:00

최종수정 : 2020년01월13일 12:07

사회적 약자·소수자 인권에 천착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는 상임 인권위원에 박찬운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비상임 인권위원에 양정숙 변호사가 각각 임명됐다고 13일 밝혔다.

박 상임위원은 서울지방변호사회 당직변호사제도를 도입해 형사피의자 인권보호를 향상하고 난민, 한센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증진에 힘써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권위 정책국장 재직 당시에는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 차별금지법, 난민보호정책, 사형제 폐지, 양심적 병역거부 인정 및 대체복무제 도입 권고 등을 이끌었다.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에 임명된 박찬운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왼쪽)와 비상임 인권위원에 임명된 양정숙 변호사(오른쪽) [사진=국가인권위원회]

박 상임위원은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국제연대위원회 위원장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 부위원장 △국가인권위원회 정책국장 △서울특별시 인권위원회 위원 △경찰개혁위원을 역임했다.

또 양 비상임위원은 그간 여성가족부 일본위안부 피해자문제 진상규명 및 기념사업추진 민관태스크포스 위원, 이주외국인·난민법률지원 위원으로서 여성과 이주외국인 및 난민 등 소수자 인권에 집중해왔다.

양 비상임위원은 제3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무부 치료감호심의위원회 위원 및 인권옹호자문단 위원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 △여성가족부 일본위안부 피해자문제 진상규명 및 기념사업추진 민관TF 위원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 위원 및 이주외국인·난민법률지원 위원 △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법무법인 서울중앙 구성원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신임 인권위원들은 이날부터 3년 동안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imb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