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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세로'운 뉴스 - 새해엔 막걸리도 정기구독하세요!

기사입력 : 2020년01월13일 17:07

최종수정 : 2020년01월13일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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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은지 기자 =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나 운동계획 세우신 분들 많죠? 추워서 매번 헬스장까지 가기는 힘들고 집에 러닝머신 사놓고 또 빨래 건조대로 쓰는 건 아닌지 걱정된다면 운동기구도 대여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대여료를 내고 사용하다가 기간이 만료되면 반납할지 구매할지 결정하는 건데요.

이렇게 정기 구독료를 내고 정해진 기간 동안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받는 걸 '구독경제'라고 하는데 예전처럼 신문이나 요구르트만 구독하는 게 아니고 요즘은 일상 곳곳에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운동뿐 아니라 다양한 취미 활동도 구독경제를 활용할 수 있는데요. 바이올린이나 클라리넷, 플루트 같은 악기나 자전거, 스케이트보드, 레저 기구도 맛보기로 사용해 볼 수 있고요. '내 취미가 뭔지 나도 모르겠다!' 하는 분들은 '취미 키트'라고 해서 화장품 만들기나 컬러링 북 등 박스 안에 담긴 다양한 용품들을 1인분씩 즐겨볼 수 있습니다. '작심삼일족'에게도 유용할 거 같죠?

새해맞이 '집안 인테리어를 좀 바꿔보고 싶다'하는 분들도 정기 구독 활용할 수 있는데요. 한 달에 한 번, 2만 8000원만 내면 유명 작가의 그림이 집으로 날라오기도 하고요, 2주나 4주로 구독 주기를 선택하고 꽃 구독권을 구매하면 집안에서 다양한 꽃향기를 맡아 볼 수 있습니다.

차나 술, 원두 같은 건 새로운 제품들이 매번 쏟아지잖아요. 차 정기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찻잎과 다도 용품을 따로 사지 않아도 간편하게 다도를 즐길 수 있고요. 세계 곳곳 원두 산지에서 출하한 원두를 전문 바리스타가 가 추천해 정기 배송하는 곳도 있어요. 매월 일정액만 내면 와인 전문가나 인공지능 서비스가 추천한 와인, 막걸리, 전통주가 집 앞으로 배달되기도 합니다.

내 건강뿐만 아니라 반려견의 건강도 더 챙기고 싶다면? 반려견을 위한 간식과 장난감도 정기 구독으로 받아볼 수 있는데요. 수의사가 직접 상품 구성을 기획한다고 하니까 강아지가 소화 불량을 겪을 일도 없겠어요.

구독경제의 가장 큰 매력은 가격 대비 성능, '가성비'가 좋다는 점인데요. 외국계 투자은행에서는 올해 세계 구독경제 시장이 5300억 달러, 약 615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경험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와도 맞물려 크게 성장하고 있는 구독경제. '소유의 시대'가 가고 '사용의 시대'가 오는 걸까요.

(촬영/이민경 편집/김창엽) 

korea20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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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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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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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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