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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행수 대전 중구 예비후보, '화려한 것만 꽃이랴' 북콘서트 개최

기사입력 : 2020년01월14일 19:05

최종수정 : 2020년01월14일 19:05

정치철학·현실정치 견해 등 풀어내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전 중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행수 예비후보가 14일 오후3시 BMK컨벤션 5층 하모니볼륨홀에서 '화려한 것만 꽃이랴'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저자의 고교은사인 김영호 씨와 청소년 시민대학 독서정당 출신인 황준환 씨가 참석해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전 중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행수 예비후보(가운데)가 14일 오후3시 BMK컨벤션 5층 하모니볼륨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고교은사인 김영호 씨(오른쪽), 청소년 시민대학 독서정당 출신인 황준환 씨(왼쪽)와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오영균 기자] 2020.01.14 gyun507@newspim.com

송 예비후보는 저서에서 야생화를 주제로 한 '송행수식 정치'를 비롯해 정치입문을 결심한 과정에 대한 소회와 현실정치에 대한 견해, 친일청산과 한반도평화 등을 담담히 풀어냈다.

그는 "대전에 많은 재개발 지역들이 있다. 달동네 그곳에 관심을 가지고 문을 열어보면 가족이, 이웃이 있다"며 "저도 멀리 떨어져 바라보지만 않고 그 사람들과 함께 하겠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보다 작은 것, 소중한 것들에 관심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 예비후보는 대전 보문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43회 사법시험(연수원 33기)에 합격한 뒤 검사로 활동했다. 2014년 대덕구 보궐선거에 도전하며 정치에 입문했으며 2016년 총선에서 중구로 옮겨 출마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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