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이용섭 시장, 산학협동포럼서 '인공지능 광주시대' 특강

기사입력 : 2020년01월15일 11:39

최종수정 : 2020년01월15일 11:39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사업, 광주형일자리 등 핵심성과 소개
친환경자동차 등 11대 대표산업 육성 및 2020년 정책 공유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2020년에는 변화와 혁신으로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열겠습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5일 호텔 무등파크에서 열린 제205회 산학협동포럼에서 지역기업인,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과 소통으로 열어가는 인공지능 광주시대'라는 주제로 신년 특별 강연을 했다.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제205회 산학협동포럼 이용섭 광주시장 초청 특강 모습 [사진=광주광역시] 2020.01.15 jb5459@newspim.com

이 시장은 "혁신과 소통으로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를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개최할 수 있었으며, 광주형 일자리 첫 사업으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출범되고 숙의형 공론화로 17년간 논란의 대상이었던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이 착공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는 친환경자동차, 에너지 및 수소산업, 인공지능, 공기산업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11대 대표산업을 집중 육성해 일자리 중심적 혁신정책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며 "특히 세계적 도시들을 추월할 돌파구인 인공지능을 집중 육성해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 광주시는 인공지능(AI)연구소, 공공데이터센터, 슈퍼컴퓨터 등 인공지능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대학원, 사관학교 등 AI인재를 양성 하는 등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원년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그동안 산학 간 상생적 교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기업인, 및 학계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적 마인드를 통해 광주를 대한민국의 미래로 여는데 산학연에서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jb545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