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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대기환경 개선 위해 차량지원사업 추진

기사입력 : 2020년01월20일 15:27

최종수정 : 2020년01월20일 15:27

수소차 보급‧노후경유차 PM*NOx 동시저감장치 부착 지원

[계룡=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계룡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수소연료전지차 보급과 노후경유차 PM*NOx 동시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올해 수소연료전지차 총 5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급차종은 현대자동차의 수소차 '넥쏘'로 1인 1대에 한해 3250만원 내에서 구매보조금이 지원된다.

자격은 계룡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시민 또는 사업체로 구매자가 수소연료전지차 제조판매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2개월 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계룡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신청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로 시청 환경위생과로 방문 접수해야 하고 서류 접수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경유차의 대기오염 물질인 미세먼지(PM)와 질소산화물(NOx)저감을 위해 설치하는 PM*NOx 동시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은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접수받는다.

지원대상은 2002년 1월1일부터 2007년 12월31일 사이 제작된 배기량 5800∼1만7000cc이상, 출력 240∼460PS의 조건을 충족하는 경유차로 공고일 기준일에 계룡시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및 환경위생과(840-2453)로 문의해야 한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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