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덕산네오룩스, 공급 품목 확대로 실적 턴어라운드...목표가↑"-메리츠종금증권

기사입력 : 2020년01월21일 08:46

최종수정 : 2020년01월21일 08:58

상반기 삼성디스플레이 QD디스플레이 재료 선정·A5 투자 기대감...주가 리레이팅 예상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메리츠종금증권은 전자부품 제조업체 덕산네오룩스 실적이 올해 공급 품목 확대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적정주가도 3만3000원으로 올렸다.

이상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1일 "2020년 덕산네오룩스 실적은 공급 품목수 확대로 증가할 것"이라며 "플래그십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재료 공급 품목수 확대와 애플이 독자적인 OLED 재료구조에서 벗어나 삼성전자와 동일한 재료구조를 선정해 물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덕산네오룩스 매출액, 공급 품목수 추이 2020.01.21 rock@newspim.com [자료=메리츠종금증권]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 적정주가는 기존 2만6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개선)를 예상하면서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5.7%, 53.5% 증가한 1240억원, 277억원을 전망했다.

최근 한 달 사이 덕산네오룩스 주가는 공급 품목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을 반영해 24% 올랐다. 올 상반기에 삼성디스플레이(SDC)의 QD디스플레이 재료 선정, A5 투자 기대감으로 주가 리레이팅(재평가)를 예상했다.

 

ro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