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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충청권 국도 최대 정체 예상시간 25일 오전 11시~오후 7시

기사입력 : 2020년01월21일 11:48

최종수정 : 2020년01월21일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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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토청, 안전한 귀성객 위해 '특별교통대책' 추진
23~27일 상습 정체구간 우회도로 지정 및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설 연휴 충청권 국도의 최대 정체시간은 설 당일인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사이로 예상된다.

21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설 연휴기간 중 이처럼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우회도로 지정 및 교통정보 제공 등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기간 교통상황을 CCTV로 실시간 모니터링해 지・정체 정보를 도로전광표지판을 통해 제공하고 우회도로 지정 및 안내표지를 설치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교통대책 위치도 [사진=대전국토청] 2020.01.21 gyun507@newspim.com

대전국토청은 TBN 대전교통방송과 인터넷·SNS·도로전광표지(VMS) 등 교통매체를 통한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으로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3년 동안 명절 연휴기간에 상습적으로 교통정체가 발생한 국도17호선 청주~대전(22㎞) 구간에 대해서는 신탄진에서 대청댐으로 우회하는 노선을 알려주기 위해 우회도로 안내표지판(4개소 11개)을 설치하는 등 사전점검을 마쳤다.

또 국도1호선 세종~천안(30km) 구간에는 국도43호선의 세종에서 아산· 평택으로 우회하는 우회도로 안내표지판을 설치했고 국도39호선 아산~공주(12km) 구간에는 국도43호선 아산에서 천안·천안~논산 고속도로로 우회하는 안내표지판을 세웠다.

대전국토청 도로교통정보센터에는 전문 리포터가 상주해 TBN 대전교통방송을 통해 충청권 주요 국도의 교통애로 구간과 교통사고 및 우회도로 정보를 신속 제공한다.

특히 국도와 인접한 고속도로(정안IC~남천안IC, 남천안IC~북천안IC)의 예상소요 시간을 비교한 교통정보도 함께 알려줄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국도에 설치된 도로전광표지(VMS)를 통해 사고·정체 등 전방 교통상황과 소요시간·고속도로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국가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ARS(국번없이 1333번)·SNS 등을 통해서도 실시간 교통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설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국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로 이용자들께서도 교통법규 준수와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및 졸음·음주운전 안하기 등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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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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