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백화점·대형마트, 설 연휴 휴무일 확인하세요"

기사입력 : 2020년01월23일 07:27

최종수정 : 2020년01월23일 07:27

백화점, 대체로 이틀간 휴무
대형마트, 연휴 기간 내 하루 문 닫는 곳 많아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주말을 포함해 나흘간 이어지는 설 연휴 동안 백화점은 대체로 이틀간 휴점하고 대형마트들은 설 연휴 기간 내 하루만 문을 닫는 곳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서울 본점을 포함해 대부분이 설 전날과 당일인 24일, 25일 이틀간 영업을 안 한다. 다만 예외적으로 경기 분당점·부산 센텀시티점·대구 상인점·마산점 등 4개 점포는 설 당일 25일과 그 다음 날인 26일 문을 닫는다. 아울렛은 21개 점포 모두 설 당일인 25일 하루 만 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서울 용산구 인근의 대형마트에서 고객들이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leehs@newspim.com

신세계백화점은 대부분의 점포가 설 전날인 24일과 당일인 25일 이틀을 휴무일로 정했다. 하지만 본점은 설 전날인 24일만 정상 영업 하고 설 당일인 25일과 그 다음 날인 26일 이틀 동안 휴점한다.

스타필드 하남에 입점한 하남점은 25일 설 당일 하루만 휴점하고 24일과 26일은 정상적으로 영업한다.

현대백화점도 설 연휴 기간에 이틀간 휴무에 들어간다. 다만 각 점포별로 휴무일은 다르다. 설 전날과 당일인 24일과 25일 문을 닫는 점포는 무역센터점·킨텍스점·판교점·대구점·울산점·충청점 등 6곳이다. 25일과 26일 휴무일인 점포는 압구정본점·천호점·신촌점·목동점·미아점·디큐브시티·중동점·부산점·울산동구점 등 9곳이다.

현대아울렛은 설 당일인 25일 하루만 휴점한다. 해당 점포는 김포점·송도점·동대문점·가산점·가든파이브점·대구점 등이다.

갤러리아도 이틀간 영업을 하지 않는다. 명품관은 25일과 26일, 나머지 타임월드점·센터시티점·수원점·진주점은 24일과 25일 문을 닫는다.

대형마트는 대부분 하루만 휴점한다. 넷째 주 일요일인 26일이 의무휴업일인 만큼 이날 문을 닫는 곳이 많지만 일부 점포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설 당일에 영업을 하지 않는 곳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먼저 이마트는 전체 158개 점포(트레이더스 포함) 중 55곳(트레이더스 8개점)이 설 당일인 25일 쉬고 나머지 점포는 설 당일 정상 영업한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설 당일 오전 11시에 문을 열어 오후 9시에 영업을 종료한다. 트레이더스 스타필드명지점과 스타필드부천점은 설 당일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홈플러스는 설 당일인 25일 전국 점포 중 31곳만 문을 닫고 109개 점포는 정상적으로 영업한다. 설 당일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설 당일 영업을 안 하는 점포는 의정부·강동·인하·인천숭의·화성향남·화성동탄·병점·김해·창원·마산·진해·안산·안산선부·안산고잔·킨텍스·고양터미널·일산·평촌·안양·파주문산·파주운정·보령·계룡·구미·원주·포천송우·경기하남·삼척·경산·논산·서귀포점 등 31곳이다.

롯데마트는 설 당일 전국 124개 점포 중 39개 점포(빅마켓 포함)가 쉰다. 휴무 점포는 은평·구리·주엽·의정부·화정·의왕·양주·안산·안성·장암·동두천·김포공항·고양·상록·평촌·경기양평·선부·인천터미널·충주·제천·당진·홍성·마산·장유·웅상·진해·구미·창원중앙·시티세븐·삼계·김해·양덕·김천·진주·나주·남악·원주·제주점 등이다. 단, 마장휴게소점은 설 연휴 기간 내내 정상 영업한다.

nrd812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명태균, 오늘 김건희 특검 출석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에 연루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김건희 특별검사(특검) 소환조사에 31일부터 이틀간 출석한다. 명씨 측 관계자는 전날 "뇌물공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 피의자로 소환됐다"며 "출석하기 앞서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에 연루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특검 소환조사에 31일부터 이틀간 출석한다. 사진은 지난 4월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명씨 모습. [사진=정일구 기자] 앞서 특검팀은 지난 21일 명씨에게 지난 28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명씨 측은 불응했다. 당시 명씨 측은 개인 일정 등을 이유로 출석 요구서 수령을 거부했다. 공천개입 의혹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20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명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이 여론조사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방식으로 금전적 이득을 취했다고 본다. 이에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겐 뇌물 수수를, 명씨에겐 뇌물 공여 혐의 등을 적용했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2024년 22대 총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김 전 의원 선거구였던 경남 창원 의창에 공천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명씨 측은 지난 2월 입장문을 통해 김 여사가 당시 김 전 의원에게 김 전 검사의 당선을 지원하라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특검팀은 전날 2022년 6월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대표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2차 압수수색까지 단행하며 해당 의혹 관련 자료 확보에 착수했다. 지난 27일에는 해당 의혹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이던 윤상현 의원을 소환조사하며 '김 전 의원 공천과 관련해 그가 윤 전 대통령과 통화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에는 윤 전 대통령 부부에 명씨를 처음 소개하고, 명씨와 공천개입 의혹 관련 문자를 주고받은 인물로 지목된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특검팀은 이를 토대로 명씨에게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공천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질의하며 구체적 진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5-07-31 07:24
사진
트럼프 "韓, 관세 15%...3500억달러 투자"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미국과 한국이 포괄적인 무역합의를 도출했다며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는 15%로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한국은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미국산 에너지 1000억달러 구매를 약속했고, 미국에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 시장 등을 완전 개방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한국 무역협상단을 접견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과 한국이 완전하고 포괄적인(Full and Complete) 무역합의를 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대해서는 1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합의했으며, 미국산 제품에는 한국 측이 어떤 관세도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그는 이번 합의를 통해 "한국은 미국이 소유하고 통제하는, 그리고 대통령인 내가 직접 선정한 투자 프로젝트에 총 3,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은 "액화천연가스(LNG) 또는 기타 에너지 제품을 1,000억 달러어치 구매하기로 했으며, 또한 한국은 자국의 대미 투자 목적을 위한 대규모 투자도 약속했다"라고 말했다. 다만 이 투자금액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향후 2주 이내 백악관에서 열릴 양자회담을 위해 방미할 때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한다"라며 "우리는 한국이 미국과의 무역에 완전히 개방되며,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을 포함한 미국산 제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늘 참석한 무역 대표단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들을 만나 그들의 나라의 위대한 성공에 대해 논의한 것은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귀국행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취재진을 향해 손 동작 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5-07-31 07:5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