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대전시, 세계 최초 AI 기반 시·청각 장애인 위한 민원시스템 구축

기사입력 : 2020년01월28일 11:59

최종수정 : 2020년01월28일 11:5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음성‧수어 인식해 맞춤형 정보 제공…휠체어 감지 터치화면 자동배치
장애인·비장애인 모두 사용 가능한 '스마트 미러' 구축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가 세계 최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하나의 시스템으로 맞춤형 민원안내를 받을 수 있는 '스마트 미러'를 구축한다.

서경원 대전시 정보화담당관은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비 지원 공모사업에 시가 제안한 '인공지능(AI) 기반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민원안내시스템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국비 10억원을 포함해 최대 12억원을 들여 연말까지 스마트미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시청사 내 4곳과 주요 지하철역 2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후 모든 지자체와 공공시설까지 도입할 계획이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28일 대전시청 브리핑룸 모니터에 인공지능(AI) 기반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민원안내시스템 '스마트미러' 애니매이션이 나오고 있다. [사진=라안일 기자] 2020.01.28 rai@newspim.com

시각장애인의 경우 음성으로 문의하면 음성으로, 청각장애인이 수어로 문의(입력)하면 3차원(3D)수어영상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휠체어탑승자의 경우 동작감지센서를 활용해 터치입력 메뉴화면을 자동으로 하단에 배치해 편의성을 높인다. 비장애인도 화면 터치 또는 음성으로 문의하면 문자와 음성으로 원하는 정보를 받을 수 있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활용 가능하다.

특히 수어의 경우 스마트 미러에 탑재된 AI의 딥러닝을 통해 사용자의 손동작을 학습하면서 미묘한 손동작으로 인한 오차를 최소화 한다.

스마트 미러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민원안내 정보 4개 분야, 여권안내 6개 분야, 장애인복지 정보, 청사 안내도, 비상시 대피요령 등이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