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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종·성차별 없는 교육…'문화다양성 연구학교' 성과 공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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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가 함께하는 '문화다양성 연구학교 성과 공유회'가 31일 오후 1시30분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 2층 그랜드볼룸B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18~2019년 운영된 제2기 문화다양성 연구학교 4개교의 학교 안 문화다양성 교육 사례와 교육자료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다양성 연구학교'는 다름을 인정하고 차이를 존중하는 포용적・창의적 시민 양성을 목표로 유・초등 교과과정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수학습법을 개발하기 위해 2016년부터 2년 단위로 운영되고 있다. 연구 학교에서는 세대·지역·성별·장애 등 다양한 요인에 따른 개인별·집단별 문화적 특성과 차이점을 배우고 존중하는 자세를 누리과정 및 초등교육 과정과 연계해 가르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충북 음성 금왕유치원이 진행한 다양한 피부색 미술자료, 다양한 피부색·직업군 피규어, 영역별 자유놀이 [사진=문체부] 2020.01.30 89hklee@newspim.com

연구학교는 시도 교육청을 통해 공모로 선정되며 2년간 국고와 함께 연구학교 자문단 상담, 문화다양성 교사 직무연수, 찾아가는 연수 등 지원을 받는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서는 2기 연구학교 교사들이 학교별·지역별 특성에 맞춰 개발한 연구학교 운영 체계와 운영 과정, 교육 효과를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한다. 질의응답을 통해 문화다양성 교육의 이론과 실제에 관한 토론을 이어간다. 2기 문화다양성 연구학교에는 충북 음성 금왕유치원, 경기 용인 능원초등학교, 부산 현곡초등학교, 광주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가 참여했다.

충북 음성 금왕유치원에서는 다양한 피부색 미술자료와 직업군 피규어를 활용해 일상에서 인종, 직업, 성 역할에 대한 다름에 대해 생각해보는 교육을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경기 용인 능원초등학교 문화다양성 현수막 만들기 [사진=문체부] 2020.01.30 89hklee@newspim.com

경기 용인 능원초등학교는 세대를 주제로 문화다양성과 관련한 단어, 가치 카드, 표어 등을 활용해 문화 다양성 홍보 현수막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부산 현곡초등학교는 장애, 출신 등 소수성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사례 조사와 토의 수업을 하면서 문화다양성 역량을 함양했다.

광주 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에서는 필리핀과 문화교류, 세계 문화 및 전통문화 체험, 가족축제 어울마당 등을 통해 여러 문화권의 특징과 차이를 이해하고 배우는 활동을 이어왔다.

경기 용인 능원초등학교 김호정 부장교사는 "문화다양성 교육을 통해 학생·학부모·교사 모두 스스로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타인의 문화 역시 포용할 감수성을 길러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교육 공동체를 만들 수 있었다"며 "공교육 안에서의 문화다양성 교육 확대의 필요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문체부 관계자는 "연구학교를 운영하며 교육현장의 문화다양성 인식을 높이고 문화감수성 및 생활교육 효과를 향상하는 등 학업 뿐만 아니라 학교생활 전반에서 문화다양성 교육의 유의미한 성과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체류 외국인의 증가와 고령화 등으로 인구 구성이 변하고 사회문화적 다양성이 급증하는 사회에서 갈등을 줄이고 상생하는 포용 국가를 만들기 위해 문화다양성 연구학교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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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조선 7척 호르무즈에 갇혀"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 정유업계 원유 수송선 7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황 및 대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안 관련 더불어민주당-재계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의원은 "우리 기업 배 7척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다고 한다"며 "1대가 큰 규모로 보면 200만 배럴 정도 싣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석유 하루 소비량이다. 그게 많게는 7척까지 묶여 있는 상황이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기업들의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HD현대오일뱅크 배 2척, GS칼텍스 배 1척 등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 입장에서는 정부 비축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와 상황에 대해 계속 긴밀하게 협의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에서는 208일치 비축분이 있다고 하지만 이것이 아주 구체적인 현장의 요구와 맞물려 시나리오가 작성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또 가스, LNG의 경우에는 보관이 잘 안 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변화가 점검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가스 수요가 피크인 겨울이 지나 봄으로 들어가는 시기여서 국내적으로는 민간 수요 부분이 어느 정도 적어질 것으로 생각이 돼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3-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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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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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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