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최대 10억원 대출이자 1% 자동감면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Sh수협은행이 동반성장을 위해 한국해운조합과 손을 맞잡았다.
Sh수협은행은 31일 서울 강서구 한국해운조합 본부 대회의실에서 한국해운조합과 동반성장 금융지원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빈 은행장과 임병규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Sh수협은행은 31일 서울 강서구 한국해운조합 본부 대회의실에서 한국해운조합과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 [사진=SH수협은행] |
동반성장 금융지원사업은 은행과 협약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기관은 은행에 예금을 무이자로 예치하고 대출지원 대상을 추천한다. 은행은 협약 대출한도를 조성하고 추천에 따라 대출을 지원한다.
Sh수협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해운조합의 추천을 받은 조합원 또는 준조합원에게 대출심사를 진행하여 협약대출을 최대 10억원, 우대금리 1%를 자동감면하여 최대 2년 지원한다. 양 기관은 또 ▲금융컨설팅 ▲환율 및 수수료 우대 등 기타 지원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도록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이동빈 Sh수협은행 은행장은 "자강불식의 자세로 연안해운업체에 필요자금을 적시에 충분히 공급해 튼튼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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