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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경북교육청

기사입력 : 2020년02월01일 19:17

최종수정 : 2020년02월01일 19:17

◆ 초등 수석교사 재임용

▲포항교육지원청 공유화 나용인 최경희 ▲김천교육지원청 권향례 이명희 정선금 ▲안동교육지원청 김은주 ▲ 구미교육지원청 박영미 송준기 이완순 정재희 차영주 ▲영주교육지원청 이명숙 ▲영천교육지원청 강혜정 김미경 송양숙 조세형 ▲ 상주교육지원청 송재설 ▲경산교육지원청 김현주 박명숙 엄희숙 ▲군위교육지원청 김대용 ▲영덕교육지원청 김복란 ▲칠곡교육지원청 이수용 ▲예천교육지원청 임춘희 ▲울진교육지원청 임동학

◆초등 수석교사 전보

▲김천교육지원청 박희열 이완석 ▲상주교육지원청 이은정 ▲경산교육지원청 이수경 ▲청도교육지원청 윤순옥 ▲칠곡교육지원청 김영진 ▲예천교육지원청 김혜정

◆초등교사 전보

▲포항교육지원청 송을선 신재문 김영향 이소영 서분기 최갑임 김부애 김홍경 이경화 신용숙 김민재 이철우 이권효 김덕권 김구숙 이승재 이창훈 박정일 김주리 박정임 김경호 김정순 이미경 정귀순 이영민 권정화 이원희 임수정 권정옥 배윤지 이수경 정영애 이종윤 허진호 이지형 안수민 이현하 박성대 김지현 이정연 김은주 석성욱 신동호 임대경 홍아름 김경희 강성훈 조지은 김수애 박혜진 이우정 박병건 구미성 김필곤 이경수 우경희 임소정 강종대 이미래 신선영 최현숙 김혜지 이효정 이성규 오상호 이유리 윤새롬 홍시영 최진혁 김선지 김효주 문한별 최영화 이수진 이석원 조현빈 최승환 최상식 박휘찬 이슬기 하태형 박재관 엄영미 황찬미 최희경 오혜진 김범준 박솔비 박예지 김봄이 김수민 김민지 홍사은 권은정 신화연 권세희 김주홍 송지수 오영옥 ▲경주교육지원청 정해숙 권해영 홍동화 김순영 이형화 차선영 서정덕 손향미 송미경 김연근 정현정 김영규 박정림 황수만 김규근 김정미 임덕현 김유신 박규찬 임채영 권은도 변영옥 박혜경 정경진 박미순 김미영 김주영 김주리 박혜영 정승혜 윤태정 최희연 이동숙 김진경 장주익 이성희 김정미 조유진 이수연 김희정 이주희 이주황 이효종 김선화 이정은 김지숙 최예현 박상필 조재만 ▲김천교육지원청 최영순 이현숙 김옥경 오혜숙 임정숙 황순자 이애경 이유찬 이은영 박소영 박광주 이은정 임지영 황애라 변정수 정진희 김은주 백경영 최인숙 최은숙 홍진선 강은정 박경태 남미숙 하영미 황세정 김현숙 전은혜 이준형 조재은 위대규 김철홍 김아람 조대제 최선윤 이승민 박소영 류성현 조규창 배명한 김보경 구태근 정선아 김민희 권현구 하유정 김성민 노예림 송지원 황지원 조은진 ▲안동교육지원청 박향숙 김은희 권순란 이선희 조은정 박진숙 신정화 문희철 전수진 권미정 조은영 이지현 이지혜 김동현 김정수 나근현 황준성 권다현 추소망 조현순 ▲구미교육지원청 이정화 우선애 김진호 최민옥 김미정 이교희 권정숙 장공주 서미석 김정수 곽경숙 이선하 박태남 김영란 김정아 이정임 김남희 석지숙 안은정 신영은 신희연 금경훈 장희정 전희숙 손경옥 안남정 최윤옥 조미영 임수정 김경숙 오혜정 김현성 김지영 주금미 김경희 이해림 최상은 이응연 김영숙 최승재 김을희 손보원 김웅수 심은성 김선영 고미영 권진혁 이영민 강대규 윤지혜 김성현 김경언 윤상호 유현욱 조이섭 장인탁 강혜원 박선영 고은희 전민주 장세영 최귀숙 권우택 홍희진 김기혁 조수미 이무일 정규식 이아림 최준혁 차순희 김지섭 홍태영 서상현 임윤희 김하나 심재홍 정준연 서기원 이도경 권성기 김효령 배경빈 안지현 이채영 서정석 변영민 김병천 하지예 류지원 곽관수 박정수 백선아 김성민 김규동 홍성길 강형규 이태엽 전민경 전성제 정민혁 김솔민 안민규 하상혁 윤다은 오수민 허수영 최선임 박준희 서영빈 황지훈 김원중 박규택 권정환 임효진 이종현 이민희 박선택 차장필 최향인 이장우 김경태 박현우 방미자 박석근 김종훈 허한나 김광현 신은송 한주희 홍현지 최이레 구송아 오수정 김수연 오은희 박민정 김정언 황선영 이예지 배윤영 홍기환 김효진 ▲영주교육지원청 신복녀 김현주 박차남 강명자 이영희 김미숙 김성신 김영미 김미숙 함영국 임경희 김선정 김혜선 정우남 이창민 채수진 이순화 이영의 백경숙 전계숙 송효선 윤정숙 김선희 김영자 이명희 김재연 임주희 송명원 배호경 송상호 박준영 백규희 김태현 신헌종 강다슬 하수빈 황명은 ▲영천교육지원청 김순옥 박현식 배선영 정보선 박상희 권기정 심종희 안현진 박정민 안연정 김지영 박선경 정희진 정윤정 윤재경 하승우 권미화 김재화 최용석 김건우 박주은 ▲상주교육지원청 정윤경 김복만 윤경숙 문경이 박미향 정경숙 정윤정 문호준 전미희 최창임 임지애 이화진 강민 임성환 강상구 이진한 전성미 김영숙 배석환 김종우 권수기 최진희 이상열 이상무 구형모 김보미 조창수 임미진 이형준 김효근 안지원 ▲문경교육지원청 김난향 배영희 추명엽 양현주 안상현 안성훈 김민지 전혜림 조재서 유상민 천영미 박영락 김남주 최성제 송과선 곽동주 ▲경산교육지원청 문해영 홍경숙 배현주 김영숙 김미경 신인숙 이기숙 류명숙 박상욱 박연희 서현희 백영화 하정현 정승철 이정화 김윤영 염소영 천상희 안두원 박채량 신우경 박상현 김봉근 정연우 이경진 장준석 송선혜 변광무 허세빈 이혜리 라채림 우미옥 박성훈 윤광효 한승연 박순기 강현진 권예지 권민수 안장미 박혜진 박상훈 하재홍 김응목 이순호 이시영 조재열 김창민 이유림 채은아 백현정 박재국 현지수 김웅구 정진동 정성건 박인제 이경민 김은진 김민주 홍가은 ▲군위교육지원청 정우용 박수진 백정흠 이은희 김나나 김지란 우정민 강수원 ▲의성교육지원청 이부희 최원혁 강예린 ▲청송교육지원청 최선자 채형준 손영란 윤호성 박준희 권경훈 ▲영양교육지원청 백승수 김승재 ▲영덕교육지원청 전유옥 김소봉 최명식 김성훈 김수영 홍유진 김혜경 김재희 유영애 이남엽 권형규 한보경 ▲청도교육지원청 탁희주 김길선 예경희 양호원 오순태 이정은 이혜임 박선례 김금연 남재원 이재관 박성호 이민아 강연주 박장석 김창윤 장석환 ▲고령교육지원청 정경애 박병규 김동윤 황찬희 우진혁 이은영 안수현 장해욱 정다정 ▲성주교육지원청 성미영 윤현정 김명화 신은경 박현재 최경수 박동빈 권아림 정보규 홍정호 박솔 ▲칠곡교육지원청 이승온 차홍희 심소영 예의순 우은아 김선희 김기원 김하철 이봄내 정희정 이영아 신미소 백선옥 박정남 배정환 김상현 김경현 김애경 전정선 김혜경 박현지 조성림 권재민 이윤성 김사균 임수연 정나영 우원영 김건형 이상민 조수진 박언진 홍영배 조민호 윤지성 김주영 김대훈 하지영 남경희 류현진 김성재 김경민 노도현 이한솔 이주영 김미나 박진영 박성령 ▲예천교육지원청 김현자 금은자 장용순 권오남 김혜영 조해숙 신운화 이경식 김성환 박성우 강신애 조희진 안영진 김주영 이수윤 박근애 임창호 탁형호 김명희 안선화 이혜영 김효남 조예은 금시유 김명수 김현주 ▲봉화교육지원청 최윤정 임경희 권기찬 박재현 안시완 정현주 김현구 양만주 김경국 김영민 박민수 유대길 최윤경 ▲울진교육지원청 김미화 김미자 왕도해 전은아 정미순 윤의수 김진영 오은경 장종판 손지훈 ▲울릉교육지원청 이재훈 신태찬 오인희 곽재철 고경숙 김지현 권용인 손성준 정우석 박나래

◆ 초등 특수교사 전보

▲포항교육지원청 김보미 김은순 박소라 송아라 안미진 이신주 허종원 ▲경주교육지원청 김기연 박기범 박현옥 송지유 정명화 ▲김천교육지원청 강천희 정다영 ▲안동교육지원청 오현숙 ▲구미교육지원청 김보경 김은애 박수진 신영주 장미진 장재영 ▲영천교육지원청 박재순 임용수 장아현 최태옥 ▲문경교육지원청 정인서 ▲경산교육지원청 권지영 김상윤 ▲청도교육지원청 황덕기 ▲고령교육지원청 김혜란 정명희 ▲성주교육지원청 하영옥 ▲칠곡교육지원청 김민서 서현경 전순천 정수진 ▲예천교육지원청 우동한 정재우 ▲경희학교 윤예순 이종석 ▲상희학교 석인혜 채동구 ▲경산자인학교 최은경

◆ 사서교사 전보

▲김천교육지원청 박혜경 ▲영주교육지원청 김애영 ▲영천교육지원청 홍석호 ▲경산교육지원청 강예린 ▲봉화교육지원청 이명희

◆보건교사 전보

▲ 포항교육지원청 김순희 손수정 이순이 정은수 ▲ 경주교육지원청 이금화 ▲ 김천교육지원청 김경분 윤미영 ▲ 안동교육지원청 김경민 ▲ 구미교육지원청 고나현 김수정 ▲ 영천교육지원청 김순덕 도현정 ▲ 상주교육지원청 박경미 박한우 송미숙 ▲ 문경교육지원청 김연자 서정애 ▲ 경산교육지원청 박선희 양시아 정은경 ▲ 군위교육지원청 김정숙 ▲ 의성교육지원청 정영선 황혜영 ▲ 청송교육지원청 서시연 ▲ 영덕교육지원청 김경애 이성자 ▲ 청도교육지원청 권수경 이숙향 이은정 ▲ 성주교육지원청 김현아 이양숙 조이자 ▲ 칠곡교육지원청 김성남 류현주 지정수 홍수민 ▲ 예천교육지원청 김나은 최윤정

◆영양교사 전보

▲ 포항교육지원청 윤영옥 이진영 이향숙 ▲ 경주교육지원청 박현희 송혜영 안희영 이훈희 허유정 ▲ 김천교육지원청 박숙경 ▲ 구미교육지원청 심세윤 윤은겸 ▲ 영주교육지원청 홍춘희 ▲ 영천교육지원청 추현옥 ▲ 상주교육지원청 문정은 이영희 최승희 ▲ 문경교육지원청 백인정 ▲ 예천교육지원청 여차희 전명숙 ▲ 울진교육지원청 백귀남

◆ 전문상담교사 전보

▲ 경주교육지원청 김경아 ▲ 경산교육지원청 이은정 ▲ 칠곡교육지원청 오현주

◆ 유치원수석교사 재임용

▲ 경산교육지원청 김은희

◆ 유치원교사 전보

▲ 포항교육지원청 김대경 김수영 김후남 유지연 제갈지은 최영희 최은영 ▲ 경주교육지원청 강미지 권미숙 권은주 김성희 박지화 신지은 조신영 황은지 ▲ 김천교육지원청 김정아 ▲ 안동교육지원청 김서영 박미애 심분희 안점숙 이효린 ▲ 구미교육지원청 고선일 구은옥 김미원 김미현 김수경 문주연 신민경 신은지 우희정 유지형 이미경 이외경 장종윤 하연희 ▲ 영주교육지원청 김연주 박소영 이미영 홍미선 ▲ 영천교육지원청 권민성 김현숙 노현실 이다정 정현순 최성미 허은회 ▲ 상주교육지원청 곽윤미 전미경 ▲ 문경교육지원청 권선희 김미경 이경희 이두연 이영숙 ▲ 경산교육지원청 김민정 김춘자 남도영 남정자 이수정 이종옥 임성희 장은선 장은현 조혜미 최복길 ▲ 의성교육지원청 김시수 ▲ 칠곡교육지원청 문진희 배태숙 변지은 오정애 정경연 ▲ 예천교육지원청 강명숙 권혜정 박성숙 ▲ 울진교육지원청 김선미 최지혜 최효순 ▲ 울릉교육지원청 김영화 윤지원

◆교사 초빙

▲ 창포초 이규희 ▲ 흥해서부초 김상욱 ▲ 흥해서부초 황영미 ▲ 감천초 김명기 ▲ 송천초 권용수 ▲ 형일초 김완수 ▲ 구미왕산초 전진현 ▲ 구미봉곡초 김다혜 ▲ 구미봉곡초 김인철 ▲ 구미봉곡초 서수정 ▲ 구미봉곡초 이은주 ▲ 백원초 김상화 ▲ 백원초 양진호 ▲ 옥곡초 안인호 ▲ 운수초 김재환 ▲ 석적초 김수헌

◆ 중등 수석교사재임용

▲ 칠곡교육지원청황보효석▲ 봉화교육지원청신용국▲ 포항여자중김정희▲ 대도중김명주▲ 장흥중곽미숙▲ 경주여자중김성교▲ 선주중강영숙▲ 군위중하충훈▲ 사동중강미숙▲ 후포중유명준▲ 포항흥해공업고박오원▲ 사곡고박수경▲ 구미여자상업고정갑상▲ 구미정보고배석균▲ 경북생활과학고민애경▲ 영천여자고이만희▲ 강구정보고서윤식▲ 성주고곽영택▲ 석적고조영미▲ 경북일고윤정기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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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환 오늘 영장심사...위증 혐의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채해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이 오는 22일 중앙지법에서 구속 심사를 받는다.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18일 모해위증 등 혐의로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18일 모해위증 등 혐의로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남세진 영장 전담 부장판사가 22일 오전 10시 30분 김 전 사령관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다. [사진=뉴스핌 DB] 남세진 영장 전담 부장판사가 22일 오전 10시 30분 김 전 사령관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다. 이번 구속영장 청구는 지난 2일 순직해병특검 출범 이후 첫 신병확보 시도다. 김 전 사령관은 2023년 7∼8월 채상병 순직 사건 당시 초동 조사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게 윗선의 외압이 가해지는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전 사령관은 지난해 2월 군사법원에서 열린 박 대령의 항명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른바 'VIP 격노설'을 박 대령에게 전달한 적 없다고 주장하며,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착각과 영웅심리로 해병대의 역사와 전통을 흔들어선 안 된다"고 박 대령을 비판했다. 앞서 특검팀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구속영장 청구 사실을 알리며 "김계환은 채상병 사망 사건 당시 해병대 사령관으로, 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에게 수사기록 이첩 관련 지시를 한 상관"이라며 "특검은 피의자가 죄를 범하였다고 의심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범죄가 중대하며, 증거인멸의 가능성이 크므로 구속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gdy10@newspim.com 2025-07-1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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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의혹' 강선우 살린 까닭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고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살리기로 했다.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도덕성 논란이 심각한 상황에서 낙마자 없이 넘어갈 수는 없다는 판단에 따라 상징적인 낙마자로 이 후보자를 선택한 것이다. 야당이 강력히 요구한 두 명 중 한 명을 낙마시킴으로써 야당의 체면을 세워주는 모양새를 취하는 동시에 독주한다는 부정적 이미지를 피하려 한 것이다. 이 대통령 입장에서는 이 후보자 낙마가 측근인 강 후보자에 비해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했다. 강 후보자가 낙마할 경우 현역 의원 낙마 1호라는 불명예를 안게 돼 의원직을 수행하기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었다. 이 후보자 낙마로 강 후보자를 구제한 것이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 마련된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2025.06.26 gdlee@newspim.com 이 대통령과 여권 핵심은 지난주 이미 한 명 낙마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우상호 정무수석이 "일부 후보자의 경우 청문회 이후에도 논란이 계속돼 여론이 악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낙마를 사실상 기정사실화한 것이다. 특히 주말 여야 원내대표를 만나 의견을 구한 것은 최소한 한 명의 낙마를 전제로 한 것이었다. 야당 대표까지 만나고 모든 후보자를 밀어붙일 경우 독주한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한 낙마자 제로는 이 대통령의 결단을 부각하기 위한 전술이었다. '낙마자는 없다'는 여당의 강경론에도 이 대통령이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야당과 민심을 수용하는 모양을 취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자진 사퇴가 아니라 지명 철회라는 강수는 야당의 요구를 수용하는 모양을 취한 것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7.16 mironj19@newspim.com 관심은 낙마자가 한 명이냐, 아니면 두 명이냐였다. 두 후보자 모두 낙마 1순위였다. 한 명을 살리기 어려울 정도로 막상막하였다. 논문 표절과 자녀 불법 조기 유학 의혹이 불거진 데다 전문성도 결여돼 있다는 지적을 받은 이 후보자의 낙마는 사실상 결정된 상태였다. 여기에 강 후보자까지 포함시킬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파상 공세를 취하는 야당이 문제가 아니었다. 두 후보자에 대해 진보색이 강한 시민 단체마저 낙마를 요구했다. 여론을 중시하는 이 대통령 입장에서는 곤혹스러운 상황이 아닐 수 없었다. 자칫 지지 세력이 등을 돌릴 수 있어서다. 이런 상황에서 이 후보자 낙마와 강 후보자 구제는 여당 기류에서 그대로 나타났다. 대통령실 주변에서 "이 후보자는 외부에서 추천했다"는 얘기가 흘러나온 것은 낙마자가 나올 경우 1순위는 이 후보자가 될 수 있음을 강하게 시사한 것이다. 낙마하더라도 부담이 덜할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 것이다. 당 분위기는 더 노골적이었다. 강 후보자에 대해서는 입단속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후보자에 대해서는 특별한 지침이 없었다고 한다. 이를 반영하듯 강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난주 중반까지 여론이 싸늘했지만 그 이후 당 주변에서는 더 이상 얘기가 나오지 않았다. 이 후보자에 대해서는 달랐다. 김상욱 의원에 이어 강득구 의원이 공개적으로 이 후보자를 비판하며 거취를 거론했다. 강 의원은 "연구 윤리 위반, 반민주적 행정 이력, 전문성 부족 등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중대 결격 사유"라고 말했다. 이 후보자 낙마로 분위기를 몰아가는 듯했다.   이 후보자는 논문 표절 문제가 컸지만 이재명 정부가 전면에 내세운 유능함도 보여주지 못한 게 결정적이었다. 여권이 갑질 논란이 심했던 강 후보자를 감싼 논리가 유능함이었다. 청문회 과정에서 유보 통합 등 교육 정책과 관련된 기본적인 사항조차 숙지하지 못해 전문성에 심각한 의구심이 제기됐다. 여당 의원들조차 "어떻게 그런 것도 대답을 하지 못하느냐"는 비판이 나올 정도였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인사청문회를 거쳤지만 임명이 안 된 11명의 장관 후보자 중 지명 철회는 이 후보자 한 명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 강 후보자는 임명 절차를 밟을 것임을 시사했다. 강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명을 강행하려면 절차상 국회에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해야 하는 만큼 이 대통령은 이른 시일 내에 관련 조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이 강 후보자를 임명한다고 해도 부담은 남는다. 강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한 상당수 민주당 보좌진들과 정서적으로 등을 지게 될 수밖에 없다. 강 후보자 사퇴를 요구한 시민단체의 입장도 부담이다. 야당은 여론을 돌리기 위한 파상 공세에 나서고 있다. 강 후보자도 갑질 장관이라는 낙인이 찍힌 상태에서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향후 여론 추이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leejc@newspim.com 2025-07-2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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