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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숙 평택시의원 "지영희 선생 선양 사업·인물마케팅 필요"

기사입력 : 2020년02월03일 16:52

최종수정 : 2020년02월03일 16:52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 김동숙 의원이 3일 제211회 임시회에서 평택의 음악인이자 민속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는 지영희 선생과 관련된 선양 활성화 사업과 인물마케팅에 대해 제안했다.

김 의원은 "1909년 평택 포승읍 내기리에서 태어난 지영희 선생은 교육자, 작곡자, 지휘자, 연주자로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가며 우리의 소중한 국악을 재정립해 후학들에게 물려주신 위대한 민족음악의 선각자"라고 밝혔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김동숙 경기 평택시의회 의원이 3일 제211회 임시회에서 7분 발언을 통해 평택의 음악인이자 민속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는 지영희 선생과 관련된 선양 활성화 사업과 인물마케팅에 관해 제안했다.[사진=평택시의회]2020.02.03 lsg0025@newspim.com

이어 "지영희 선생은 1964년 대한민국 최초로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을 창단하신 분"이라며 "정부는 이러한 공을 인정해 작고하신지 37년이 지난 2017년에 은관문화훈장을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선생은 대한민국의 전통예술가들 중 가장 위대한 선각자임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며 "그럼에도 우리 시는 지영희 선생 인물 콘텐츠 마케팅과 재정적 지원에 대해 아직도 미흡하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평택시에 지영희 선생의 업적을 더욱 선양하고 인물 콘테츠 마케팅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두 가지 사업을 제안했다.

그는 "생가터를 복원해 전통예술의 성지로서 국악인과 내·외국인들이 방문하도록 해 선생의 위대함을 알리도록 해야 한다"며 "평택시립지영희국악단을 창단해 전통예술을 계승하고 창작곡을 작곡해 시민들이 전통예술문화를 향유하게 하는 한편 인물 콘텐츠 마케팅으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전통예술에 지대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대한민국 국민의 정체성을 가장 잘 나타내는 지표"라며 "제안한 두 가지 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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