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안철수, 오늘 의협 찾아 '신종 코로나' 전문가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 2020년02월06일 05:40

최종수정 : 2020년02월06일 08:20

6일 오전 의협서 최대집 등과 대책 논의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문가들과 만나 대책을 논의한다.

그는 신당 창당 선언 전후 현장 전문가들을 만나며 정치적 보폭을 넓히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2020.02.04 leehs@newspim.com

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 대책본부'에서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의 전문가 간담회를 가진다.

일선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있는 의료인들이 진단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험성과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방역대책을 경청하고, 위기대응 단계 4단계로의 격상 등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확진자 중 16번째 환자는 태국에서, 17번째 환자는 싱가포르 방문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수가 20명도 안 되는 두 국가 방문을 통해서도 감염이 확인된 만큼, 중국 후베이성에 거주하거나 경유한 외국인의 입국만을 금지하는 정부의 조치는 별다른 실효성이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의협은 'KMA 코로나 팩트'사이트를 운영하며 국민들에게 방역대책과 진료처 등 정확한 정보를 알리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4번에 걸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중국 전체에 대한 입국금지를 거듭 요청하고 있다.

안 전 대표도 지난 3일 진행한 유튜브 방송을 통해 같은 입장을 피력했으나 정부는 아직까지도 전문가들의 요청을 수용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