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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대안·평화당, 오늘 통합추진기구 출범…통합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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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정당 국가보조금 지급일 맞춰 통합 논의 마무리될 듯
박주선·유성엽·조배숙 오늘 첫 회동…신당명·통합방식 등 논의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등 호남계 3당이 본격 통합 논의에 속도를 낸다. 이르면 이번 주 통합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들 정당은 이날 중 통합추진기구를 공식 출범하고 첫 회의를 연다. 박주선 바른미래당 대통합개혁위원장과 유성엽 대안신당 통합추진위원장, 박주현 평화당 통합추진위원장이 각당 협상 대표로 참여해 통합 방식과 신당명, 지도부 구성 방식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안신당 창당준비위원회 제10차 상임운영위원회에서 유성엽 창당준비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2.19 kilroy023@newspim.com

최근 바른미래당이 소속의원들의 잇따른 탈당으로 내홍을 겪으면서 창당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 대안신당은 일찌감치 창준위를 꾸려 차근차근 창당 준비를 해왔고, 평화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관련 내용을 의결한 후 본격 논의에 참여한다.

이탈자 없이 3당이 통합될 경우 28석의 교섭단체가 탄생한다. 안철수계 비례대표 의원 7명이 탈당해도 21석을 확보, 교섭단체 지위를 얻을 수 있다. 

통합은 늦어도 오는 14일 국고보조금 지급일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도 앞서 "정치 상황이 급변함에 따라 기존 정당과의 통합이 급선무가 됐다"며 "(창당을) 늦어도 12일까지 하고 13일까지 창당 보고가 돼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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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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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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