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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공익형직불제 등 올 농정예산 1조 26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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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는 그동안 민선7기 들어 추진한 각종 농정사업들에 대해 앞으로 신 소득원을 창출할 미래 생명 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농정예산으로 9956억원을 확보했으며, 공익형 직불제 정부예산으로 전남 배정이 예상된 2708억원까지 포함하면 1조2664억원으로 늘어나 농정예산 1조원 시대를 맞게 된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그동안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쌀 위주에서 과수, 채소 등으로 다양화하고, 친환경농업과 연계한 '친환경 유기농업 복합타운', '친환경 경관 융복합농원' 등을 조성해 전남이 보유한 유기농 생태환경에 체험·관광을 연계한 친환경 융복합사업 확산으로 신 소득원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전남도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또한 자율주행 트랙터, AI 자동수확기 등 첨단 기술을 융복합해 농업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첨단 농업기계화 농업생산 시범단지를 조성해 고효율 무인·자동화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고흥에 조성중인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청년창업, 수출 위주의 생산유통 단지로 조성해 국내 제일의 혁신성장모델로 만드는 등 첨단 IC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농업도 확대하는데 중점을 뒀다.

여기에 기후변화에 대응해 아열대 소득 작물을 보급하고, '신소득 유망 아열대작물 실증센터'를 2022년까지 조성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 농업부문 연구, 현장실증, 보급 확산을 위한 국가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한다.

특히 농업인의 소득보장을 위해 노지채소 수급안정 사업비를 260억원으로 늘려 수급조절을 통한 농산물가격 지지를 유도하고, 전국 최초로 시행한 농어민 공익수당도 차질 없이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가공제품 개발과 수출을 확대하고, 해외 상설매장(5개소) 확충과 중국 알리바바, 미국 아마존 등 해외 온라인 시장에 전남 지역 농산물을 런칭하는 등 신 유통경로 발굴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중·소 농업인을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도 현재 42개소에서 올해 말까지 60개소로 확대한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찾아가는 귀농·귀촌 박람회 운영 등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확대하고, 민박간담회 등 농업인과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고 농촌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밖에 기능성 원료은행 구축,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건립, 전남산 돼지 생축 홍콩 수출,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의 함평 이전 등도 추진한다.

전남도는 민선 7기 들어 시작한 신규사업 26건과 확대추진 중인 사업 14건 등의 농정사업들이 전남 농업과 농촌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업인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타 지자체로 확산되며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특히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은 전국 인증면적의 57%인 4만5500ha로 전국 1위를 굳게 지켜내며 '친환경농업 1번지 전남'의 위상을 확고히 하면서, 겨울배추, 대파, 양파 등 3개 품목에 177억원 상당의 시장격리를 추진해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대형유통업체 11개사와 3390억원의 농산물 판매협약을 체결하는 등 농산물 유통과 판매에 큰 성과를 올렸다.

또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소득 유망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설립 기반을 마련했으며, 철저한 가축 질병 예방방역으로 국내 육지부의 유일한 구제역 비발생 지역을 유지하는 등 청정 전남을 실현하고 있다.

이밖에도 농업인의 목소리를 귀 담아 듣고 현장 중심의 농정 혁신을 추진키 위한 전남농정혁신위원회를 출범·운영하는 한편, '농업에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굳은 신념으로 주기적인 민박간담회를 통해 농업인과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억대 고소득 농가가 5166호까지 늘었고, 매년 4만여 명의 귀농·귀촌인이 전남으로 오고 있으며, 농수산식품은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지난해 4억5000만 달러라는 사상 최대치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김경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올해를 민선7기 전남농정 변화의 원년으로 삼아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의 핵심인 농업을 반드시 미래 생명산업으로 키워내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중심의 농정을 펼쳐 농업인이 모두가 행복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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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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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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