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포항시, 신종 코로나 확산 차단 및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강덕 시장 "지역경제 부담 덜고, 기업 애로 해결에 적극 나설 것"

[포항=뉴스핌] 은재원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면서 지역경제가 위축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경제주체의 불안 심리를 해소하고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지역사회 확산방지 및 경제 활성화 대책' 발표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선제적이고 다양한 안정대책 추진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과 관광업계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경제 긴급 안정대책'을 마련·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포항=뉴스핌] 은재원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사진 마주보고 있는 뒷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지역사회 확산방지 및 경제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포항시] 2020.02.10 newseun@newspim.com

시는 우선 전통시장 등 지역식당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주 금요일에 실시하던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수·금요일 이틀로 확대하고 포스코 등 기업체와 공공기관·군부대 등도 구내식당의 휴무일을 지정하는 등 지역식당 이용하기 캠페인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또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1900억 원과 이차보전지원금 44억 원 지원과 함께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한 긴급 운전자금도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특례보증 150억 원과 이차보전지원금 8억4000만 원, 기타 소상공인 정책자금 800억 원도 긴급 지원하는 한편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단체관광객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을 10억 원으로 확대하고 봄 여행주간과 연계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각종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개최키로 했다.

시는 민생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소비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포항사랑상품권'을 3000억 원 규모로 확대 발행을 검토하고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및 자생력 강화사업 확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거리 조성에 이어 취약계층을 포함한 단기성 일자리 창출 등 경기부양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지방재정을 신속히 집행키로 하고 상반기 행정안전부의 재정집행 목표인 57%보다 10%p가 높고 역대 최고 수준인 67%를 목표로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키로 하는 한편 관급공사의 지역 업체 수주계약도 80%를 달성키로 하고 소모성 자재 구입 시 지역 업체 물품 구매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

이밖에도 시는 국제전략 4대 특구사업을 비롯해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각종 산업혁신과 민간투자 활성화 등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도 막힘없이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을 거듭 확인했다.

이강덕 시장은 "사태가 장기화하게 되면 관광객 감소, 불안감 증대, 소비 위축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면서 "지역의 관련기업과 기관·단체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서 지역경제에 부담을 덜어주고 기업들의 애로를 해결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예비비 12억3900만 원을 긴급 투입해 보건소 선별진료소 기능 강화와 방역물품 확보 등을 통한 방역소독기동반 운영, 다중이용시설 방역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차단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첫 국내 확진자가 발생했던 지난달 20일 첫 방역대책반을 구성한데 이어 자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유관기관 대책점검회의, 의료기관 긴급대책회의와 함께 일일대책점검회의를 통해 분야별 대응계획을 점검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강덕 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각종 축제와 행사 등에 대한 전면적인 취소 또는 연기를 지시한 것과 관련해 다중이용시설에 손 소독제 비치와 함께 수시로 방역과 소독활동을 실시하고 택시와 버스기사 등에 마스크 지급하는 것과 함께 의료기관과 대중교통시설을 중심으로 열 감지 화상카메라를 확대·설치했다.

또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을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과 읍·면·동 경로당 순회를 통해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한 적극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지역 내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특별관리와 개학 연기를 권고하고 중국 경유 선박 및 중국인 선원에 대한 특별 입국절차를 안내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능동적인 예방활동도 펼쳐나가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방역당국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는 가운데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잘 극복해 나가겠다"라며 "시민들께서 단순 관광 목적의 해외 여행을 자제해 주시고 막연한 불안감을 갖기보다는 기침예절 지키기,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news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년 의대 490명 더 뽑는다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2027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원이 3548명으로 늘면서 전년보다 490명이 증원된다. 이에 따라 의대 합격선 하락과 재수 이상 'N수생' 증가, 상위권 자연계 입시 재편 등 입시 지형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열린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 따르면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이 현행 3058명에서 490명 늘린 3548명으로 확정됐다. 2028·2029학년도에는 613명, 2030·2031학년도에는 813명씩 증원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부가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오늘 확정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오후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제7차 회의를 열고 의대 정원 규모를 논의한 뒤 브리핑을 진행해 2027∼2031학년도 의사인력 양성 규모와 교육현장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시내 의과대학 모습. 2026.02.10 mironj19@newspim.com 2027학년도 증원분 490명은 비서울권 32개 의대를 중심으로 모두 지역의사제 전형으로 선발되며 해당 지역 중·고교 이력 등을 갖춘 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구조다. 입시업계는 이번 정원 확대가 '지역의사제' 도입과 맞물려 여러 학년에 걸쳐 입시 전반을 흔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증원은 현 고3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향후 5개 학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합격선 하락이 예상된다.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로 합격선 컷이 약 0.3등급 낮아졌으며, 이번 증원도 최소 0.1등급가량 하락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당시 지역권 대학의 경우 내신 4.7등급대까지 합격선이 내려오기도 했다. 합격선 하락은 상위권 학생들의 '반수'와 'N수생'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문턱이 낮아질 것이란 기대가 생기면 최상위권은 물론 중위권대 학생까지도 재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커진다"고 전망했다. 특히 2027학년도 입시가 현행 9등급제 내신·수능 체제의 마지막 해라는 점에서 이미 내신이 확정된 상위권 재학생들이 반수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역의사제 도입은 중·고교 진학 선택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역전형 대상 지역의 고교에 진학해야 지원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서울·경인권 중학생 사이에서는 지방 또는 경기도 내 해당 지역 고교 진학을 고려하는 움직임이 예상된다. 또 일반 의대와 지역의사제 전형 간 합격선 차이도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원 단계부터 일반 의대를 우선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동일 학생이 두 전형에 합격하더라도 일반 의대를 택할 가능성이 높아 지역의사제 전형의 합격선은 다소 낮게 형성되고 중도 탈락률도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형 구조 측면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김병진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490명 증원 인원 전체가 일반 지원자에게 해당되지는 않으며 지역인재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눠 보면 실제 전국 지원자에게 영향을 주는 증원 규모는 약 200명 수준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최근 3년간 입시에서 모집 인원 변동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전형은 수시 교과전형, 특히 지역인재전형이었다"며 "이번 증원에서도 교과 중심 지역인재전형의 모집 인원 증가 폭이 전체 입시 흐름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yeng0@newspim.com 2026-02-10 19:32
사진
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뭉칫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발행한 '100년 만기' 채권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0년 뒤에나 원금을 돌려받는 초장기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재무 건전성과 AI 패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영국 파운드화로 발행한 8억5000만 파운드(약 1조6900억 원) 규모의 100년 만기 채권에 무려 57억5000만 파운드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알파벳은 3년물부터 100년물까지 총 5개 트랜치(만기 구조)로 채권을 발행했는데, 그중 100년물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CAPEX) 규모를 1850억 달러로 잡고 AI 지배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날 미국 시장에서도 2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력한 수요 덕분에 발행 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다. 또한 스위스 프랑 채권 시장에서도 3년에서 25년 만기 사이의 5개 트랜치 발행을 계획하며 전방위적인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0년 만기 채권은 국가나 기업의 신용도가 극도로 높지 않으면 발행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이다. 기술 기업 중에서는 닷컴버블 당시 IBM과 1997년 모토롤라가 발행한 사례가 있으며, 그 외에는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노퍽서던 등 전통적인 우량 기업들이 발행한 바 있다. 기술 기업이 100년물을 발행한 것은 모토롤라 이후 약 30년 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1 mj72284@newspim.com ◆ "알파벳엔 '신의 한 수', 투자자에겐 '미묘한 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초장기채 발행이 알파벳 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브루노 슈넬러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채권 발행은 알파벳 입장에서 영리한 부채 관리"라며 "현재 금리 수준이 합리적이고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치 근처에서 유지된다면 알파벳과 같은 기업에 초장기 조달은 매우 타당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알파벳의 견고한 재무제표와 현금 창출 능력, 시장 접근성을 고려할 때 100년 만기 채권을 신뢰성 있게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몇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초장기채는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듀레이션 리스크)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HSBC은행의 이송진 유럽·미국 크레딧 전략가는 "AI 산업 자체는 100년 뒤에도 존재하겠지만, 생태계가 5년 뒤에 어떤 모습일지조차 예측하기 어렵다"며 "기업 간 상대적인 서열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금리 상승기에는 초장기채의 가격이 급락할 위험이 있다. 지난 2020년 오스트리아가 표면금리 0.85%로 발행한 100년 만기 국채는 이후 금리가 오르면서 현재 액면가의 30%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슈넬러 파트너 역시 "투자자 입장에서 이 채권의 매력은 훨씬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라고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2-11 01: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