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함 일부국가서 3월부터 한정판매
톰브라운 디자인 입힌 갤럭시워치·버즈+도 제공
[미국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지나 기자 = 삼성전자가 톰브라운과 협업해 개발한 프리미엄 패키지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사진=삼성전자] 2020.02.11 abc123@newspim.com |
11일(현지시간)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을 통해 공개된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색상인 회색에 매트난 느낌의 외관과 디자인이 특징이다. 손에 쥐었을 때 부드러운 질감과 안정된 그립감도 제공한다.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스마트폰 중앙에 톰브라운 로고와 브랜드 고유의 빨간색, 흰색, 파란색 시그니처 패턴이 입체적으로 적용돼 있으며, 전용 케이스도 동일한 삼색 패턴으로 장식돼 있다.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을 펼치면 더욱 섬세한 디자인적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화면을 켜고 끌 때 마다 흰색 블라인드 효과가 나타나며, 톰브라운 전용 월페이퍼와 함께 애플리케이션 아이콘의 폰트도 클래식한 느낌으로 디자인 됐다. 화면 터치음도 차별화했다.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톰브라운 신발 상자를 연상시키는 서랍장 타입의 패키지에 담겨 있으며,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갤럭시 버즈+'가 함께 제공된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갤럭시 버즈+'도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적용돼 전체적으로 통일된 느낌을 준다.
패션 디자이너 톰브라운(Thom Browne)은 "삼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선보이는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으로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을 재정의할 것"이라며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균형미, 개성, 심미성 등 모든 면에서 예술과 최신 기술을 최적으로 조합했으며, 톰브라운의 기존 콜렉션과 같이 패션 아이템으로 접근했다"고 말했다.
최승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전무는 "'갤럭시 Z 플립'은 새로운 폼팩터를 적용한 혁신적인 스마트폰이자, 작게 접혀 폴더블 기술을 최대한 살린 진정한 패션 아이템"이라며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삼성의 최고 혁신 기술에 패션 하우스 톰브라운의 예술적 디자인을 더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가치와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 한정된 수량으로 3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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