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5338억, 영업이익 1412억, 당기순이익 542억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는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412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5%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 늘어난 5338억원, 당기순이익은 20% 감소한 542억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 연결기준 연간 실적은 매출 1조 7012억원, 영업이익 4790억원, 당기순이익 359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 15% 줄었다.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사진 = 엔씨소프트] 2020.02.12 giveit90@newspim.com |
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1조3194억 원, 북미/유럽 926억원, 일본 566억원, 대만 351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1975억 원이다.
제품별로는 모바일게임 9988억원, 인터넷(PC)게임으로는 리니지 1741억원, 리니지2 936억원, 아이온 460억원, 블레이드&소울 839억원, 길드워 2587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게임 매출은 전년 대비 9% 증가하며 전체 실적의 59%를 차지했다. 리니지는 지난해 3월 출시한 리마스터 업데이트로 전년 대비 16% 성장했다. 리니지2도 하반기 진행한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로 전년 대비 46%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엔씨는 리니지2M에 이어 출시할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와 블레이드&소울 2 등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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