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6일 온라인 접수…지원한도 4억원→3억원 조정해 대상 확대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는 '2020년 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진공은 2005년부터 레저장비산업 육성을 위해 경륜·경정 수익금의 일부를 자전거·모터보트 등 레저장비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중진공 로고 [사진=중진공] 2020.02.12 gyun507@newspim.com |
지난 2019년까지 총 138개 과제에 대해 303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1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올해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 강화를 위해 가점을 확대하고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업당 지원한도를 4억원에서 3억원으로 조정했다.
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사업은 레저장비기술개발 사업과 레저장비맞춤형사업화 사업으로 나눠 각각 내달 4일과 6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 및 접수 가능하다.
레저장비기술개발 사업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및 부품·소재를 제조하거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분야 △기술개발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제에 대해 2년간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일괄 협약 후 연차별로 지급하며 총 사업비의 75% 이내에서 지급한다.
레저장비맞춤형사업화 사업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및 부품·소재 관련 기술개발 성공 후 사업화 되지 않은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코칭 △시제품제작 △시험·인증 △마케팅 등 최대 5000만원까지 맞춤 지원한다.
참가신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http://www.kosmes.or.kr)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고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진단기술처(055-751-9854 또는 9858)로 해야 한다.
황창범 대전세종지역본부장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들의 혁신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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