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구·경북

속보

더보기

[종합] 정의당 권영국 예비후보 "서민들이 행복한 경주 만들겠다"

기사입력 : 2020년02월13일 17:58

최종수정 : 2020년02월13일 17:58

심상정 대표 "권 예비후보를 경주의 대표선수로 교체해 달라"

[경주=뉴스핌] 은재원 기자 = '4.15총선' 경북 경주시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권영국(56) 정의당 예비후보가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경주=뉴스핌] 은재원 기자 =권영국 예비후보(사진 왼쪽)가 13일 오후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두 손을 높이 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은재원 기자] 2020.02.13 newseun@newspim.com

권 예비후보는 "심상정 대표께서 이번 제21대 총선에서 정의당 차원에서 경주지역구를 전략지역으로 선정하고 저의 당선을 위해 당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선언했다"면서 "평범한 서민들이 진정으로 행복한 경주를 만들겠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또 "쇄락해가고 있는 경주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너무도 오랫동안 자유한국당이라는 한 특정 정당이 권력자로 군림해 온 지역정치의 물길을 터야 한다. 아니 갈아엎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기득권에 안주해 지역의 개혁과 바전을 가로막고 있는 수구 편향의 정치지형을 과감하게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배질서에 편승해 이익을 취하려는 권력자 정치에 과감하게 맞서 평범한 서민들이 억울하지 않고 당당할 수 있는 '서민정치'를 펼치기 위해 저 권영국이 나섰다"면서 "경주시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함께 아파하고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하기 위해 경주시민의 대표일꾼이 되고자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권 예비후보는 포항제철공고와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풍산 안강공장 노조활동으로 해고된 뒤 사법시험에 합격해 노동·인권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지난 제20대 국회의원 경주시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2만253표(15.9%)를 얻었다.

앞서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경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정의당 권영국 후보 지지'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한국당이 지배해 온 기득권 정치를 과감하게 교체해 경주 시민들과 함께 경주 시민들을 위해 제대로 말하고 일할 수 있는 일꾼 권영국 예비후보를 경주의 대표선수로 교체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심상정 대표를 비롯 권영국 예비후보, 이영환 옥산서원 유사, 권영재 권영국선거대책위 고문, 류시훈 권영국선거대책위 고문, 김덕희·김경숙·이종환(건천), 이명숙(안강), 손병태·권애란·최은우·이상권(내남), 서병일, 권혁근씨 등 시민대표 10여 명이 참석했다.

newseu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