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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차기 대통령감은? 이낙연 25%·황교안 10%·윤석열 5%

기사입력 : 2020년02월14일 14:44

최종수정 : 2020년02월14일 14:44

한국갤럽, 지난 11~13일 대국민 여론조사
이낙연·황교안 이어 윤석열 5% 얻어 3위
국민의당 창당 뛰어든 안철수 4위(3%)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차기 대통령 선호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5%로 1위를 기록했다.

이 전 총리와 종로에서 맞붙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0%로 2위를 기록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5%로 전체 3위를 기록했다. 4위 안철수 국민당(가칭) 창당준비위원장보다 2%p 높게 나왔다.

<출처=한국갤럽>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국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다. 이 전 총리는 지난 1월 조사보다 1%p 상승했고 황 대표 역시 1% 올랐다.

윤 총장이 1월 조사에 비해 4%p나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난달과 같은 3%로 5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이 2%로 6위를 기록했다. 경남 양산을 출마를 저울질 중인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은 나란히 지난달보다 1%p 하락한 1%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사진=뉴스핌 DB>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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