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금융위,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800억 금융 지원 완료

기사입력 : 2020년02월16일 09:55

최종수정 : 2020년02월16일 09:55

중소기업 2조 및 범용 지원프로그램 14.7조 지원 준비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금융위원회가 코로나 피해기업에 800억원 금융지원을 완료했다면서 모두 16조7000억원 규모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위해 담당자 면책방안도 마련한다.

금융위는 지난 7~12일까지 은행과 카드사를 통해 코로나 피해기업에 모두 601건, 800억원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7일 중기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밝힌 2조원 규모 금융지원 방안에 따른 것이다.

[사진=금융위원회]

해당 지원방안 외에도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4조7000억원 규모의 범용 지원프로그램도 마련했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앞으로도 금융위는 코로나 사태가 기업 자금사정과 경기에 미치는 영향 등을 예의주시할 계획이다.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위해 고의중과실이 없는 경우 금융회사 담당자에 대한 면책방안도 마련했다.

지난 14일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마치고 "시중은행이 좀 더 과감하게 나섰으면 좋겠다. 은행 창구직원들이 혹시 자신에게 책임이 올까봐 주저해서 지원하지 못하면 안된다. 이런 부분은 면책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