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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질본, 확진자 항체 활용한 백신 개발 연구 공모

기사입력 : 2020년02월17일 14:22

최종수정 : 2020년02월17일 14:22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의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을 위해 총 4억5700만원 규모의 연구 과제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의 혈액 자원을 확보해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항체후보물질을 발굴할 예정이다. 백신 개발을 위해 확진자의 면역학적 특성, 평가기술 개발 등을 연구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공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의 초미세 구조 형태. Alissa Eckert, MS; Dan Higgins, MAM/CDC/Handout via REUTERS [사진=로이터 뉴스핌]

연구 과정에서 확보되는 혈액 등 연구자원은 국내 학계 및 기업 등과 협력연구를 통해 공유한다.

공고 기간은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며,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 종합정보시스템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성순 국립보건연구원 김성순 감염병연구센터장은 "확진환자의 혈액과 항체 자원을 확보한 협력연구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제 및 백신을 개발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국내 기업, 의료계 및 학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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