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폭행 혐의 40대, 경찰에 '코로나19 걸렸다' 거짓말

기사입력 : 2020년02월17일 16:31

최종수정 : 2020년02월17일 16:31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폭행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던 4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고 꾀병을 부리는 소동이 벌어졌다.

1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40대 초반 남성 A씨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한 클럽에서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우다가 종업원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최근 외국에 다녀왔고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경찰 연락을 받고 구급대원이 출동, A씨 체온을 측정했지만 정상으로 확인됐다. A씨는 최근에 외국을 방문한 이력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상태를 확인했지만 체온이 정상이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가 코로나19 감염과 관련해서 허위로 신고했을 것으로 보고 공무집행방해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설 연휴가 끝난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을 대비해 마스크를 쓰고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0.01.28 mironj19@newspim.com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