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스마트시티 구축하려는 베트남 박닌성, 韓 기업에 '러브콜'

기사입력 : 2020년02월18일 08:53

최종수정 : 2020년02월18일 08:53

한국스마트휴먼테크협회 등 스마트시티 투자 협력 MOU 체결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베트남 박닌성이 스마트 시티 구축을 위해 한국 기업들의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응우웬 쾅 탄 기획투자국장을 비롯해 응우웬 투안 등 건설국장 등 박닌성 대표단은 17일 서울 성동구 ㈜아이브스 본사를 방문해 한국스마트휴먼테크 협회 소속 ICT 기업들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갖고 스마트시티 구축과 관련해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박닌성 투자 유치를 당부했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왼쪽부터 VEEV 한정택 이사, 한국 스마트휴먼테크 협회 배영훈 회장, 아시아유니콘스 김명화 회장. [사진=아시아유니콘스] 2020.02.18 jellyfish@newspim.com

응우웬 쾅 탄 기획투자국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박닌성은 삼성전자 계열회사와 협력회사 등 이미 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최고의 입지를 갖춘 지역"이라며 "ICT 기술이 집약되는 최첨단 스마트 시티구축 사업에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스마트휴먼테크협회 배영훈 회장은 "박닌성에서 한국 기업 유치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협회차원에서 회원사들이 박닌성 스마트시티 건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시아유니콘스 김명화 회장은 "지난해 12월 본사와 한국소프트웨어협동조합 등 6개 국내 기업 기관들이 박닌성 스마트시티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데 이어 이번 박닌성 대표단이 공식 방한함에 따라 본 사업이 보다 구체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 설명회에 이어 한국스마트휴먼테크협회(회장 배영훈)와 아시아유니콘스(회장 김명화), 베트남 IT 기업인 ㈜VEEV(대표 응우웬 휴 비엔) 등 한국과 베트남의 기업 기관들은 스마트시티 투자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박닌성 투자 진출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jellyfi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