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예보 '11조 기금' 운용강화... 1000억부터 '단장'이 책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실장 책임에서 단장으로 직책 상향, 내부 감사서 위험관리 지적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11조원 규모 기금을 운용하는 예금보험공사가 1000억원 이상 자금운용 결정권자의 직급을 한 단계 상향한다. 운용규모가 지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장치를 강화한 셈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는 조만간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위임전결 규정을 개정할 예정이다. 그 동안 예보는 기금운용실장에 액수 제한없이 모든 자금운용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왔다. 이제는 1000억원 이상 거액의 경우, 상위 책임자인 기금관리단장이 결정하도록 제한을 두겠다는 얘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예금보험공사. 2018.10.11 leehs@newspim.com

이는 올해 초 내부감사에서 '거액의 자금운용은 상대적으로 사고발생 위험이 높아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서다. 기금관리단은 예보 부사장 직속 조직으로, 작년 초 신설됐다. 기금관리실, 기금운용실로 구성된 기금정책부를 산하에 뒀다. 다만 보고체계는 기금운용실장이 기금관리단장에 직보하는 구조다.

예보 관계자는 "작년 초 기금관리단이 신설되면서 일부 중요한 권한을 기금관리단장에 넘기기로 한 것"며 "기금관리단장이 결정하는 중요사항을 정교화하고 있는데, 현재로선 거액 운용이 (단장이 결정하는) 중요사항으로 명문화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예보는 작년 말 기준 11조6543억원(누적)의 기금을 운용하고 있다. 이중 절반은 채권을 매입하고, 나머지 절반은 국내은행 16곳에 분산 예치해 이익을 추구한다. 기금 운용방식이 안전 지향적이기는 하지만, 운용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금운용 안전장치가 추가돼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번 개정은 미국 국채 등 기금운용 다각화를 염두에 둔 선제 작업으로도 해석된다. 위성백 예보 사장은 작년 10월 열린 국정감사에서 "기금운용 자산에 미국 국채를 포함해야 한다"는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의 의견에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긍정적인 뜻을 밝혔다.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당시 "예보기금 운용수익률이 1%만 상승해도 매년 예보기금 수입액은 1000억원 이상 증가한다"며 "포트폴리오 개선과 외부전문가 위탁으로 수익률을 높여야 한다"고 힘을 실었다.

그러나 일각에서 예금자 보호가 목적인 예보의 특성상 환리스크가 있는 해외 투자는 위험하다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예보 관계자는 "예보가 돈이 필요할 때는 IMF, 저축은행 사태 등 국내 상황이 좋지 않을 때다. 이 경우에는 되레 환율이 올라가 자금이 불어난다"며 "한미금리도 역전돼 이자수익도 미국이 높다"고 말했다.

mil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사진
대전 허태정 51.4% 이장우 37.0%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제1야당인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를 14.4%p(포인트)차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대전 18살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22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 허태정 51.4% vs 이장우 37.0%...오차범위 밖 14.4%p 대전시장 후보자 지지도 조사에서 허 후보는 51.4%로 과반을 넘었다. 이 후보 37.0%, 강희린 개혁신당 후보 2.5% 순이다. '없음' 응답자는 3.8%, '잘 모름'은 5.4%로 유보층은 9.2%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허 후보가 이 후보를 5개 선거구에서 모두 앞섰다. 동구 허 후보 57.3%·이 후보 33.4%, 중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4.3%, 서구 허 후보 48.2%·이 후보 37.6%, 유성구 허 후보 44.8%·이 후보 42.0%, 대덕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2.9%다. 연령별로는 70살 이상을 뺀 모든 연령대에서 허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특히 허 후보는 40대·50대·60대에서 큰 격차로 이 후보를 앞섰다. 18~29살 허 후보 45.7%·이 후보 31.8%, 30대 허 후보 42.9%·이 후보 40.1%, 40대 허 후보  58.0%·이 후보 28.6%, 50대 허 후보 63.6%·이 후보 32.0%, 60대 허 후보 52.5%·이 후보 43.5%, 70살 이상 허 후보 42.5%·이 후보 48.6%였다. 성별로는 남성 허 후보 48.4%·이 후보 40.7%, 여성 허 후보 54.4%·이 후보 33.3%로 모두 허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 허 후보 89.3%·이 후보 5.5%, 국민의힘 지지층 허 후보 6.5%이 후보  90.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허 후보 58.9%·이 후보 21.8%, 진보당 지지층 허 후보 50.6%·이 후보 30.0%, 개혁신당 지지층 허 후보 30.2%·이 후보 28.3%, 강 후보 28.4%였다. 적극 투표층은 허 후보 58.2%로 이 후보 36.7%를 크게 앞질렀다. ◆ 지방선거 '투표할 것' 85.9%... 적극 투표층 67.2%로 선거 '고관여 양상' 이번 지방선거 투표 의향과 관련해 대전시민 85.9%가 '투표하겠다'고 했다. '반드시 투표' 67.2%, '가급적 투표' 18.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3.7%,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9.6%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구 83.5%, 중구 82.8%, 서구 88.3%, 유성구 84.5%, 대덕구 90.0%였다. 모든 권역에서 고르게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70살 이상은 91.6%, 50대 90.4%, 40대 89.5% 순이었다. 30대 79.3%, 18~29살 69.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 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2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