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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0대 확진자 감염경로 '오리무중'…자가격리 무시

기사입력 : 2020년02월22일 14:58

최종수정 : 2020년02월22일 14:58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0대 남성(200번 환자)을 둘러싸고 감염경로와 관리실태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22일 부산시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A군 아버지는 최근 중국 우한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뒤 충남 아산에서 2주간 격리됐다가 퇴소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왼쪽 두 번째)이 지난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벡스코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있다.[사진=부산시] 2020.02.07 news2349@newspim.com

A군 아버지는 최근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A군의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A군은 최근 해외여행을 경력은 물론 부산지역을 벗어난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번 환자는 지난 21일 기침과 콧물, 두통증세를 보여 대동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증세가 심하지 않아 보건교육과 함께 집에서 자가격리 지침을 받고 귀가했다.

하지만 자가격리 권유도 무시하고 인근 대형마트를 방문하고 가족들과 외식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 양성 판정을 나오자 동래구보건소 앰뷸런스로 A군을 부산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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