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SK그룹, 25일부터 최장 2주간 재택근무…"코로나19 확산 차단"

기사입력 : 2020년02월24일 20:22

최종수정 : 2020년02월24일 20:44

SK(주)·이노베이션·텔레콤·E&S·네트웍스·실트론 6개사 대상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SK그룹이 코로나19 사태 확산에 재택근무를 실시키로 했다.

SK그룹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각 관계사별 상황에 맞춰 재택근무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재택근무는 필수인원을 제외한 전 구성원이 대상이며, 구체적인 시행기간 및 세부 운영방안 등은 각 관계사에서 자체적으로 정해 실시하게 된다.

SK그룹 측은 "재택근무 확대 시행 회사는 SK(주)와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 E&S, SK네트웍스 그리고 SK실트론 등 6개사"라며 "각사 사정에 맞춰 1~2주 동안 시행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해당기간 업무에 차질이 없는 선에서 필수 인력 중심으로 출근하게 된다"면서 "세부 시행기간이나 인력 규모 등은 각 사별로 상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SK그룹은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지난 23일 임직원들에게 오전 10시 출근을 권고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 종로구 서린빌딩의 SK㈜와 SK이노베이션, 서울 중구 T타워의 SK텔레콤 건물 출입 시 개별 체온 측정을 시행한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