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상주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 추가 발생

기사입력 : 2020년02월26일 08:44

최종수정 : 2020년02월26일 08:44

[상주=뉴스핌] 남효선·이민 기자 = 경북 상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상주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6일 현재 9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상주시에서는 지난 24일 인근 예천군 가산면 소재 증증장애인시설인 극락마을에 근무하는 30대 간호사(상주시 거주)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

경북 상주시의 전통시장 코로나19 방역 작업[사진=뉴스핌DB] 2020.02.26 nulcheon@newspim.com

상주시는 A씨의 남편 등 가족들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A씨가 방문한 시설에 대한 폐쇄 여부를 검토했다.

상주시는 또 A씨가 지난 18일 오후 상주시 남성동 소재 하나이비인후과를 방문하고, 17일에는 환자의 외래진료를 위해 칠곡경북대병원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

현재 예천군 소재 극락마을에는 증증장애인 52명과 종사자 36명 등 88명이 있다.

예천군은 이곳 극락마을의 중증장애인 52명을 극락마을 내 다른 시설에 격리 조치했다. 발열 증상이 있는 2명은 별도 공간으로 이동시켰다.

또 이곳 직원 36명 중 입소자를 돌보는 필수인력 16명을 제외한 나머지 19명도 자가격리 조치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