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11번가는 최근 고객들이 많이 찾는 생필품들을 모은 '집에서 장보기' 기획전을 다음달 8일까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생수·즉석밥·라면·가정간편식부터 손세정제·세제·화장지·물티슈·바디용품 등 502종의 상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 |
11번가 집에서 장보기 기획전 이미지. [사진=11번가] 2020.02.26 nrd8120@newspim.com |
행사 기간 매일 '핫딜' 상품을 무료 배송한다. 이날일에는 '디펜스 프리미엄 손소독제'(60ml 2개)를 1만개 한정으로 50% 할인한 5900원에, 동원 라이트 참치캔(85g 20개)을 26% 저렴한 1만5980원에 판매한다.
이 외 송도순 도시락김(40봉)을 31% 싼 8900원, 조선호텔 포기김치(2.5kg)를 24% 할인한 1만7450원, 고려은단 골드플러스(150정)을 30% 할인해 판매한다.
행사 둘째 날인 27일에는 신동진쌀(20kg)을 3000원 할인한 4만8900원, 28일에는 아워홈 지리산수(2ℓ 24병)를 27% 저렴하게, 레인보우샵 소독제를 반값에 선보인다. 29일에는 베베숲 물티슈를 30% 할인해 내놓는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서는 코로나19 이슈가 확대된 최근 들어 거래가 급격하게 증가한 생필품 상품군 위주로 준비했다.
실제 11번가에서는 최근 일주일간(지난 19~25일) 전년 동기간 대비 쌀 매출이 4.5배(355%) 급증했다.
즉석밥 242%, 생수 185%, 라면 42%, 냉장·냉동식품 108%, 통조림 183%, 손소독제 9771%, 화장지 67%, 세탁세제 56% 등 생필품 카테고리 상품들의 거래가 늘었다. 쌀과 생수, 라면, 즉석밥 등 대표적인 생필품의 거래가 전주보다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임현동 11번가 마트담당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제품군을 선별, 언제든 가정에서 안전하고 간편하게 필요한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상품들의 거래 추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물량을 확보해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