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충남도, 확진자 3·4번 동선 공개…접촉자 9명 자가격리

기사입력 : 2020년02월26일 13:26

최종수정 : 2020년02월26일 13: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양승조 지사 "신원미확인자 끝까지 추적해 지역확산 막을 것"

[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남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4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양승조 지사가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들의 동선 및 역학조사와 방역 추진 상황을 밝혔다.

도내 확진자는 지난 21일 계룡대 파견된 군인(충남 1번)을 시작으로 25일 오전 천안 40대 여성(충남 2번), 같은 날 오후 천안에서 50대 여성(충남 3번)과 40대 여성(충남 4번)이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 3번(위), 4번 확진자 발생경위 [사진=충남도] 2020.02.26 bbb111@newspim.com

충남 3번 확진자는 지난 24일 새벽 최초 증상이 발생해 같은 날 천안 메디피아의원에서 발열 체크를 받은 뒤 서북구보건소를 거쳐 단국대병원 외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5일 오후 3시4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3번 확진자는 △23일 오후 4시11분부터 5시 사이 천안 백석동 VIP사우나 이용 △23일 오후 5시에서 5시30분 사이 두정역 △24일 오전 9시∼9시5분 메디피아의원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접촉자는 가족 3명과 사우나 1명 등 4명으로 파악됐다. 이들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및 검체 검사 의뢰를 실시하고 사업장에 대해서는 소독과 일시 폐쇄 조치를 취했다.

4번째 확진자는 지난 20일 최초 증상이 발생했으며 24일 오후 3시50분 천안 충무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25일 오후 3시40분 확진으로 판정됐다.

역학조사 결과 지난 19∼25일 천안 뮤즈헤어 미용실과 지웰더샵 피트니스센터, 독립기념관 단풍나무길, 정상갈비, 씨유천안불당더샵점, 맑은이비인후과, 나눔약국 등을 이용하거나 거쳐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른 접촉자는 현재까지 가족 2명 등 5명으로 파악됐다. 이들 역시 자가격리와 검체 검사를 의뢰하고 사업장 등은 소독 후 일시 폐쇄했다.

2번째 확진자는 접촉자가 36명으로 늘어나 모두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15명에 대해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양승조 지사는 "기존 확진환자의 접촉자 36명에 대해 격리 조치와 검사를 실시했다"며 "1번 계룡 확진환자와 같은 버스에 동승한 신원확인이 되지 않은 2명에 대해서도 끝까지 조사해 지역 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어 "지금은 도민과 충남도가 함께 마음과 지혜를 모아야 할 시기"라며 "도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잘못된 정보나 가짜 뉴스 등에도 슬기롭고 지혜롭게 대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bb1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