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화훼농가 어려움 호소, 소비촉진 유도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NH농협은행 경기 안성시지부는 지난 25일 안성시청 청사 입구에서 직원들과 함께 화훼소비촉진을 위한 '꽃 한송이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꽃 한송이 나눔 캠페인'은 최근 전국 대부분의 학교가 졸업과 입학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졸업식과 입학식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함에 따라 꽃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NH농협은행 경기 안성시지부는 지난 25일 안성시청 청사 입구에서 직원들과 함께 화훼소비촉진을 위한 '꽃 한송이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안성시지부]2020.02.26 lsg0025@newspim.com |
이날 안성시지부는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화훼소비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농가에서 구입한 꽃 600송이를 시청 직원과 방문한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김상수 지부장은 "이번 코로나19 로 어려워진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기를 희망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꽃 소비가 더욱 활성화되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안성시지부는 금고은행으로서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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