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대전 3명‧충남 2명 추가 확진…누적 18명

기사입력 : 2020년02월27일 09:43

최종수정 : 2020년02월27일 09:43

브리핑·홈페이지 통해 이동 경로 등 공개 예정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대전과 충남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 3명, 충남 천안 2명 등 총 5명이 추가 확진자 명단에 오르면서 대전‧충남에만 총 18명의 환자가 격리 치료 중이다.

추가 확진자 3명 중 2명은 전날 확진자 명단에 오른 산림기술연구원 직원의 동료로 알려졌다.

또 다른 1명은 지난 충남 공주에서 대전 을지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70대 노인이다. 70대 노인은 20일부터 폐렴 증상으로 공주의료원에 입원했다가 25일 을지대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날 확진 판정읇 받았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26일 대전시청 9층 브리핑룸에서 허태정 시장(가운데)이 추가 확진자와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2020.02.27 rai@newspim.com

대전시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정윤기 행정부시장이 기자브리핑을 통해 이동 경로 등을 알릴 예정이다.

충남 천안에서도 지난 25일에 3명의 환자가 나온데 이어 26일 1명 그리고 이날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천안 5번 환자는 발열이 이어지자 자가격리 중 26일 천안시서북구 보건소를 방문해 받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6번 환자는 지난 23일 발열 등으로 자가격리 중 25일 순천향대천안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26일 확진자 명단에 올랐다.

충남도와 천안시는 역학조사를 벌인 뒤 이동 경로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