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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갤S20 개통 시작···갤20+ 예약자 절반 여성

기사입력 : 2020년02월27일 10:07

최종수정 : 2020년02월27일 10:17

코로나19에 유튜브로 론칭행사 개최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KT가 27일부터 갤럭시 S20 사전개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갤럭시 S20은 27일 사전예약자 개통을 시작으로 3월 6일 공식 출시한다. 사전예약 기간은 3월 3일까지 연장됐고, 사전개통 기간은 3월 5일까지다.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KT 갤럭시 S20 론칭행사의 진행을 맡은 BJ 엔조이커플이 갤럭시 S20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2020.02.27 abc123@newspim.com

KT가 20일부터 진행한 사전예약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갤럭시 S20+ 모델 예약가입자의 절반이 여성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 S10 5G에 비해 10%P 이상 높은 수준이다. 또한 해당 모델은 예약가입자의 35%가 KT 전용 색상인 '아우라 레드'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성을 중시하는 2030 고객의 비중이 60% 넘게 차지했다.

KT는 갤럭시 S20 출시를 기념해 26일 저녁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론칭 행사를 열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조치로, 고객의 안전을 위해 전통적인 초청 행사 대신 비대면으로 론칭 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이번 론칭 행사의 진행을 맡은 BJ '엔조이커플'도 행사 시작에 앞서 "고객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유튜브 생중계로 갤럭시 S20 론칭 행사를 진행한다. 현재 무거운 분위기 속에 잠시 쉬어 갈수 있는 방송으로 진행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론칭 행사는 기존 방식과는 달랐지만,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해 4천여 명의 시청자가 동시접속 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시청자에게는 갤럭시 북 플렉스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특히 KT 공식 온라인몰 KT샵 사전예약 고객 중 초청을 받은 100명 전원에게는 삼성전자 정품 무선충전기가 제공됐다.

이 밖에도 KT는 추첨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삼성 공기청정기 큐브, 안다즈 숙박이용권, 갤럭시 워치 등 다양한 경품을 선물했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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