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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뉴질랜드, 이란서 오는 여행객 입국 일시 제한키로

기사입력 : 2020년02월28일 12:00

최종수정 : 2020년02월28일 12:00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뉴질랜드가 코로나19(COVID-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이란에서 오는 여행객들의 입국을 일시 제한하기로 했다고 28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데이비드 클라크 뉴질랜드 보건부 장관은 성명을 내고 "이란에서 뉴질랜드로 여행이 금지됨을 의미하며, 지난 14일 안에 이란에 머물렀던 사람들은 자가 격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란에서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26명까지 늘어 중국 외 지역에서는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뉴질랜드는 중국에서 오는 외국인 학생들에 대한 입국 면제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24일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자국민 보호 차원에서 중국에 체류하거나 방문한 적이 있는 외국인의 뉴질랜드 입국 금지 조치를 8일 더 연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클라크 장관은 홍콩, 일본, 한국, 싱가포르, 태국에서 들어오는 직항편에 대해 검역을 강화하도록 보건 관계자 수를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사진= 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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