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미국, 캘리포니아에 원인 불명의 확진자 발생

기사입력 : 2020년02월29일 10:54

최종수정 : 2020년02월29일 11:19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카운티에서 확인된 코로나19(COVID-19) 새로운 확진자도 원인이 불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원인불명 확진자가 두번째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은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보건 당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이 지역에서 코로나 19 감염 확진자로 밝혀진 한 여성은 해외여행 경험이 없으며 해외 여행자와도 접촉한 일이 없다고 보도했다.

산타클라라카운티의 최고 보건 책임자인 사라 코디 박사는 "이번 확진자는 산타클라라카운티에서 세번째이지만 앞선 두 확진자의 경우와 다르다는 점이 중요하다"며 "이번 확진자는 최근 해외 여행을 한 적도 없고 해외 여행자나 감염자와 접촉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확진자 10명 중에서 이같은 원인 불명은 두번째다.

코디박사는 만성질환이 있는 성인이라고만 알려진 이 여성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후 병원에서 주치의에게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산타클라라는 캘리포니아 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실리콘 밸리 기술 허브의 본거지다. 현재까지 미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약 60명이다. 

미국 확진자의 대부분은 일본에 정박해 있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객들이다. 하지만 국내 확산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공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의 초미세 구조 형태. Alissa Eckert, MS; Dan Higgins, MAM/CDC/Handout via REUTERS [사진=로이터 뉴스핌]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