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원 투입해 전통기업 고부가가치 창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지역 내 열악한 전통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전통제조기업 첨단화 지원사업' 신청 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3.02 gyun507@newspim.com |
이 사업은 제품 경쟁력 강화와 사업화 촉진으로 고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지원 사업으로 20억원을 투입한다.
△기술개발 분야 최대 8000만원 △공정개선 분야 최대 4000만원 △기술사업화 분야 최대 4000만원 등 3개 분야에 30개 내외의 기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대전소재 전통제조업체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실태조사, 3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협약 금액의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djtp.or.kr) 또는 대전테크노파크 사업정보관리시스템(pims.djtp.or.kr)에 온라인으로 접수(1차)한 뒤 23일 대전테크노파크에 방문 접수(2차)해야 한다.
문창용 시 과학산업국장은 "대전의 열악한 전통제조업이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시장상황 변화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많은 기업이 신청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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