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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차단 '총력'

기사입력 : 2020년03월02일 14:07

최종수정 : 2020년03월02일 14:07

[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행정센터별로 방역책임제를 지정하는 등 비상방역 대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비상방역 운영인원을 보건소 기동방역팀 43명, 행정복지센터 전용방역팀 69명 등 112명으로 확대하고 지난 달 22일부터 상황이 종료 될 때까지 운영하고 있다.

방역소독 [사진=목포시] 2020.03.02 yb2580@newspim.com

방역장비로 차량 5대, 분무기 85대를 확충해 목포역 등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해 종교시설, 공연장, 복지관, 재래시장 등 1361개소를 소독하고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 전담 방역팀은 3인 1조로 지역내 사각지대에 매일 분무방역기를 이용해 살균제 소독을 하고, 코로나19 예방 홍보활동도 1:1 맞춤으로 진행한다.

취약계층 및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배부하고 다중이용시설 4곳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목포지역 시내버스 157대, 택시 1531대는 버스회사와 법인택시 및 개인택시 지부에서 자체적으로 매일 소독하고 있다.

시에서도 버스터미널과 목포역에 대한 방역횟수를 하루 4회로 늘렸으며, 승강장에 정차중인 택시도 보건소 차량을 이용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 확산 위험이 커진 만큼 전 지역을 1일 1회 차량 소독을 하며 감염병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키고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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