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상주보건소 간부, 여직원 코로나19 검체 폐기 지시 '시끌'

기사입력 : 2020년03월03일 12:32

최종수정 : 2020년03월03일 12:32

[상주=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상주시가 여직원의 코로나19 검사를 미뤄 논란이 일고 있다.

상주시 보건소[사진=상주시]

3일 시에 따르면 상주시보건소 여직원 2명은 지난달 26일 오후 발열 증세가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보건소는 1차 검사 때 채취한 이들의 검체를 폐기했고, 여직원 2명은 저녁 늦게 다시 검사를 받아야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직원들이 '일반 감기'일 수 있으니 우선 휴식을 하자는 뜻이었다. 오해가 생겨 검사실에서 검체를 보관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를 두고 보건소 간부 공무원이 검체 폐기를 지시하고, 검사를 받은 여직원을 질책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만약에라도 확진자가 나오면 모두 격리대상이 되고 업무가 마비된다는 이유였다.

보건소 여직원 2명의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상주시 관계자는 "해당 논란과 관련, 정확한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