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전문가 및 실무협의체 합동 점검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가 해빙기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오는 20일까지 항만시설물에 대한 정기 안전검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광양항 1단계 부두 등 항만시설물 70개소와 건설현장 11개소이다. 지반상태와 구조물 균열 발생여부 및 기계·전기·소방 설비 작동 여부를 점검한다.
해빙기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오는 20일까지 항만시설물에 대한 정기 안전검검을 실시한다.[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0.03.03 jk2340@newspim.com |
접근이 어려운 위치에 있는 부두 안벽 및 방충설비 등은, 항만안내선과 드론을 활용해 점검에 나선다.
또한 임원의 주도 하에 토목, 건축 외부 전문가 및 각 부서별 안전담당자로 구성된 실무협의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건설현장 점검시에는 해빙기 안전 수칙 및 코로나19 예방수칙 교육도 함께 실시키로 했다.
차민식 사장은 "항만 시설물에 대한 안전사고 발생 최소화를 위해 위험요인 발견 즉시 현장조치하고, 건설현장 점검 및 교육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항만 운영 효율을 높이는 등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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