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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캠퍼㈜–㈜천하, RV-특장차 사업 협력, 맞손

기사입력 : 2020년03월05일 17:19

최종수정 : 2020년03월05일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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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운영 및 기술협력 통해, 기술고도화 및 원가경쟁력 확보 전망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레저문화 플랫폼 기업 에이스캠퍼㈜(이하 '에이스캠퍼')와 특장차 전문기업 ㈜천하(이하 '천하')가 RV∙특장차로의 상호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 사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검증 받은 기술력과 생산∙운영 노하우를 전면적으로 공유하여, 양사간의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각자의 기술력과 생산∙운영 노하우를 공유하여 상호간 시너지를 이끌어내기로 했다.

'에이스캠퍼'는 사다리차 전진생산기지를 중국 현지화하여 합자회사의 매출과 이익을 확대시키고, 사다리차에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을 적용하여 차량 밖에서의 컨트롤뿐만 아니라, 목표 층에서의 세밀한 컨트롤까지 가능하도록 제작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기술개발은 '에이스캠퍼'측에서 대부분 완료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천하'는 '에이스캠퍼'를 통해 사다리차 생산관련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부품 조달 또한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중국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한 '천하'는 특장차∙사다리차 제조 관련 독창적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강소기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터키, 이스라엘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을 성사시키고, 2018년 3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제품의 품질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현재 홍콩과 동남아 국가에도 수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국내 7개 지역에 A/S 센터를 운영하는 등 고객을 위한 사후 품질관리 서비스도 호평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충청남도 아산에 위치한 '에이스캠퍼'는 모터홈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들을 연구∙생산하고 있는 레저문화 플랫폼 기업이다.

모터홈 제작기술 관련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한 에이스캠퍼는, 지난 해 중국 샤먼중공업 그룹의 계열사 귀족1호(자동차) 유한회사에 기술수출을 하고 합자회사인 '귀족RV'를 설립하면서 중국 내수시장 진출의 교두보와 대량생산기지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특히 앱(App)과 웹(Web)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레저문화 IoT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첨단 IoT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에이스캠퍼'의 레저문화 IoT 플랫폼은, RV 정박포인트 예약∙관제시스템, 스마트컨트롤 시스템, 실시간 안전관제 시스템 등 RV 유저에게 필요한 기능들을 모두 갖추고 있는 레저산업 종합 플랫폼이다.

'에이스캠퍼'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RV 정박포인트, 레저활동, 각종 RV물품, 캠핑카 렌탈, 캠핑카 중고거래 등 RV 유저들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종합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김민성 에이스캠퍼 대표는 " '천하'의 경영철학은 '고객을 위한 가치 창조'로 고객과 품질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당사의 경영철학과 일치한다."며 "회사의 이익만을 추구하지 않고 저소득층 후원, 지역복지행사 참여 등 정기 후원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도 동일하다"고 말했다.

이어 "양 사가 업무협력을 통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된 만큼,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후원활동도 지속하여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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