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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S&P, 보름 만에 한국 성장률 1.6%→1.1% 낮춰

기사입력 : 2020년03월06일 07:21

최종수정 : 2020년03월06일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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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코로나19(COVID-19) 영향을 언급하며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6%에서 1.1% 수준으로 낮췄다. 지난 19일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1.6%로 하향 조정한 후 보름만의 일이다.

5일(현지시간) S&P는 '아시아ㆍ태평양지역 코로나 19 관련 보고서'에서 "한국은 자국 내 지역사회 감염으로 불확실성이 매우 커졌다"며 "시민은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대외 활동을 자제하고 있으며 이는 소비지출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1%로 0.5%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특히 한국은 의류·잡화 등 재량적 소비가 한국 국내총생산(GDP)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어 성장률을 하향 조정했다는 것이 S&P의 설명이다.

S&P는 중국과 일본의 올해 경제성장률도 각각 4.8%, -0.4%로 전망했다. 중국은 바이러스 재확산 우려로 업무 재개가 신속히 이뤄지지 못하고, 한국과 일본의 가계 소비는 더욱 위축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S&P는 또 신종코로나 여파가 세계 곳곳으로 번지고 있다는 점을 들어,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4%로 전망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번 신종코로나 사태로 인한 아태지역 경제적 손실은 약 250조원(21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S&P 아태 지역 수석 이코노미스트 숀 로치는 "한국과 일본의 가계 소비는 더욱 위축되고 미국과 유럽의 경기도 둔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수도방위사령부와 강남구청이 합동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 방역을 실시한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일대에서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장병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2020.03.04 mironj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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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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