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경기도시공사 '과천 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 잔여용지 분양

기사입력 : 2020년03월06일 14:03

최종수정 : 2020년03월06일 14:03

1차 분양서 77개 첨단기업 입주 확정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과천시와 경기도시공사는 오는 30일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총면적 135만3090㎡) 내 위치한 지식기반산업용지 잔여용지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는 경기 과천시 갈현동과 문원동 일대에 조성된다. 이번 분양은 지난 2017년 1차 분양 이후 2단계 분양으로 6개 용지, 총 4만4678㎡가 공급된다. 지난 1차 분양에서 77개 첨단기업이 입주를 확정한 바 있다. 이번 분양에도 첨단기업은 물론 지식산업 관련 기업의 입주가 이어질 전망이다.

실제 지난 1차 분양에는 넷마블, 가비아, 펄어비스를 비롯한 온라인 기반의 기업과 JW중외홀딩스, 코오롱글로벌, 코티티(KOTITI) 시험연구원을 비롯한 바이오·소재 산업 등 다양한 첨단 지식산업기반의 기업과 기관들이 입주를 확정했다.

이번 분양하는 지식기반산업용지는 각 용지별 도입목적에 따라 4차 산업 핵심 분야인 정보기술(IT) 및 의약분야 우수기업과 이와 연계한 대학 산학협력단 유치, 4차 산업을 선도할 우수기업유치를 위한 지식기반산업용지다.

특히 산학협력용지는 기업 및 대학 산학협력단과 연계한 산학협력용지를 전략적으로 도입해 혁신적인 미래발전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IT 및 의약분야 기술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다.

경기도시공사는 오는 30일 분양공고 이후 4월 중 입주희망기업 참가의향서를 접수 받는다. 오는 6월 말에는 각 기업의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고 평가한다. 이어 7월 중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심의위원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를 확정하고 협상을 거쳐 최종 분양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